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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거북바위에서 낙석 사고, 4명 중경상,충격적인 영상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3 1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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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의 통구미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완전히 무너져내려 2-30대 관광객 4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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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해 4명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20대 여성 1명은 머리를 다치는 등 부상 정도가 심각하여 헬기로 포항의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연합뉴스TV


낙석 사고의 원인으로는 자연 발생적인 붕괴로 추정되며, 현장에는 낙석 경고 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울릉군 관계자는 "낙석 경고 표시가 있는 곳은 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낙석량과 복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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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 사고로 인해 파손된 테슬라 전기차 1대가 확인되었으며, 낙석량은 약 400톤으로 추정됩니다. 복구 작업은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 이전에도 지난달 24일에 울릉도에서 산사태로 인한 낙석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다행히 그 때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주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과 관광객에게 불편을 초래하였습니다. 이 구간의 복구 작업은 3일 오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번 낙석 사고로 복구 작업에는 예상치보다 토사량이 많아 작업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구 작업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진행되었으며, 울릉군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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