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갑작스런 ;이혼 발표' "사생활과 관련된 것" 귀책 사유는 남편에 있다 충격

indinews

2024.03.05 16:53:58

조회 52032 추천 15 댓글 150

서인영 SNS

가수 서인영이 결혼 생활 1년 만에 사업가 남편과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OSEN이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원인에 대해선 많은 추측이 난무하지만, 서인영 측은 귀책 사유가 남편에게 있음을 시사하면서도 "사생활과 관련된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 공개를 자제했다.

파경 소문, 결국 현실로

지난해 한 차례 이혼설이 돌았던 서인영은 당시 "파경은 아니다"라고 일축했으나, 시간이 흘러 결국 이혼 소송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서인영의 새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이혼과 관련해서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서인영 씨의 영입에 관해서만 우선 말씀드리려 했는데 이혼 사유로 기사가 번졌다"며 이혼 및 귀책 사유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 공개를 유보했다.

초고속 결혼에서 파경까지

서인영은 지난해 2월 서울 남산의 한 고급 호텔에서 IT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에 이르렀으며, 서인영은 방송 등을 통해 신혼 생활의 행복을 자주 언급했다. 그러나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이 터져 나오며, 남편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인영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고, 나와 남편 사이에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며 이혼설을 부인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이혼하기에 이르렀다.

새 출발을 알리며

이혼 소송과 동시에 서인영은 새로운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의 음악적 역량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가수와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서인영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SW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할 첫 디지털 싱글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서인영과 남편의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지만, 동시에 그녀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혼이라는 개인적인 고통을 겪으면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서인영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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