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신곡 '밤양갱' 엄청난 중독성으로 음원 차트 정상 등극 "달디단 밤양갱"

indinews

2024.02.26 13: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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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SNS

가수 비비가 지난 13일 발매한 신곡 '밤양갱'으로 음원 시장을 평정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홍대 알앤비(R&B)'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로, 지난 사랑의 아름다운 기억을 감미로운 '밤양갱'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밤양갱',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석권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밤양갱'은 멜론, 지니, 유튜브뮤직,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 및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이유와 르세라핌과 같은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로, 비비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매력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로 보인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

'밤양갱'은 장기하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곡으로, 대중음악에서 드물게 찾아볼 수 있는 왈츠풍 멜로디가 특징이다. 비비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며,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라는 장기하 특유의 기억에 남는 가사는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사랑의 뒷맛을 압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비와 장기하, 시너지 효과 발휘

필굿뮤직은 "'밤양갱'은 화사하면서도 구슬픈 묘한 매력이 전달되며 호평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주로 선보인 비비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장기하 음악 특유의 '말맛'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비비는 다양한 지상파 및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밤양갱'의 성공은 비비의 음악적 다양성과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앞으로도 그녀의 음악 여정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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