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설립 연기학원, '출연료 미지급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려 배우들 집단 고소 사태

indinews

2024.03.13 17:10:06

조회 305 추천 1 댓글 1

임창정 SNS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설립한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출연료 지급 문제로 배우들에게 집단 고소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여러 배우들은 학원 측이 광고 촬영 후 약속된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예스아이엠아카데미의 전현직 대표를 고소했다.

연기학원과 임창정 소속사의 관계 부인

이번 사건에 대해 임창정의 소속사인 예스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 측은 성명을 통해 명확히 입장을 밝혔다.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 무관하다"고 해명하며, 현재 진행 중인 논란에서 임창정 개인이나 소속사가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주가조작 논란 속 취소된 글로벌 오디션

한편, 임창정이 주도하는 예스아이엠 컴퍼니는 음악, 영화, 드라마, 매니지먼트, 차세대 아티스트 육성, 유튜버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임창정이 관련된 주가 조작 논란이 발생하면서, 회사는 이미 공지한 글로벌 오디션을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했다. 임창정 본인도 지난해 JTBC '뉴스룸'을 통해 알려진 주가조작 논란에 휘말렸으며, 투자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연예계와 금융계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유명 인사가 사업에 참여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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