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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자산 870억설' 현실적인 사업 속사정 고백 "남는 건 모래 알갱이 몇 알 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5 19:04:37
조회 3815 추천 6 댓글 31
														


홍진경 박명수 SNS


사업보다 방송이 낫다고 고백한 홍진경


홍진경이 사업 수익보다 방송 수익이 더 낫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와 김치, 만두 사업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홍진경은 "유튜브 수익은 광고와 협찬이 모두 제작비로 나가고, 김치·만두 사업도 홈쇼핑 마진과 세금을 제외하고 남는 것이 거의 없다"고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흔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홈쇼핑 마진과 세금, 사업의 숨겨진 진실


홍진경은 김치·만두 사업의 누적 매출액과 연매출에 대한 소문을 언급하며, "매출이 크다고 해서 그게 수익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홈쇼핑의 높은 마진과 세금, 그리고 원자재 비용과 직원 월급, 임대료 등을 모두 제외하고 나면 실제로 남는 것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실적인 사업 속사정을 알고 나면 눈물이 날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방송 수익이 사업 수익보다 나은 이유


박명수가 사업과 방송 중 어느 쪽 수익이 더 좋은지 묻자, 홍진경은 "사업은 매출 규모는 크지만 나가는 게 많아서 남는 게 없고, 방송은 원자재 비용이 들지 않으니 조금 더 낫다"고 답했다. 또한, 미국 진출에 대해 "말이 좋아 미국 진출이지 주문량이 많지 않아 정말 근근이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더 중요한 것은 외국인들에게 김치의 맛을 알리는 데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진경의 이러한 고백은 대중에게 사업의 빛나는 매출 뒤에 숨겨진 현실적인 어려움과 방송 일의 상대적인 장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성공적인 사업가와 방송인으로서 겪는 고민과 진솔한 심경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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