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래퍼 A씨, '안대로 눈 가리고 18차례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

indinews

2023.12.22 13:49:10

조회 691 추천 0 댓글 4

몰래카메라로 성관계 촬영한

아이돌 출신 래퍼

보이그룹 출신 래퍼 A씨가 여자친구 B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재판 중에 있습니다.

18차례의 불법 촬영

A씨는 지난 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교제 중이던 B씨와의 성관계 및 신체 주요 부위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총 18차례에 걸쳐 B씨의 동의 없이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B씨, 충격과 정신적 고통 겪어

B씨는 지난 5월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촬영물을 발견한 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녀는 이 사건 이후 공황증세, 불안증세,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진단받고 치료 중입니다.

법률대리인, A씨의 태도에 실망

B씨의 법률대리인은 A씨가 사건 이후 피해자에게 어떠한 사과나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자는 A씨의 반성하지 않는 태도에 크게 충격받아 현재까지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A씨, 연예계 활동 중단 후 범죄 행위

A씨는 2017년에 데뷔한 보이그룹 출신 래퍼로, 건강 문제로 2019년 활동을 중단하고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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