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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칼" 장난감,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 우려 증가에 갑론을박 벌어진 현재 상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8 2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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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당근칼" 장난감이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당근칼 장난감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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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난감은 동남아 전통 도검 등을 본떠 만든 날카로운 모형의 칼 제품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서 '인싸템'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학부모들과 교육계에서는 이 장난감이 초등학생들에게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당근칼로 친구들에게 찌르는 시늉을 하는 등의 행동이 우려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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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는 인근 문구점에 당근칼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지만, 문구점 측은 샤프나 커터칼이 더 위험하다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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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당근칼 사용 금지'에 대한 공문을 배포했습니다. 이들은 학부모들에게도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도를 요청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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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일부는 "자기네들은 맥주사탕, 담배초콜릿, 화약탄 가지고 놀았으면서 뭐 저런 걸 규제하냐"며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당근칼 모양의 라이터가 판매되고 있어 추가적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아연 합금으로 만들어져 불이 붙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당근칼 장난감의 유행은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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