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머니가 두 분" 배우 이승연,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에 모두 오열

indinews

2023.11.17 17:00:05

조회 135 추천 0 댓글 0

TV조선/온라인커뮤니티

TV조선은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의 첫 방송을 12월 6일로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아빠와 딸의 복잡한 관계를 다루는 밀착 리얼리티 예능으로, 첫 주인공은 배우 이승연과 그의 아버지입니다.

이승연,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감정 고백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1차 티저 영상에서 이승연은 친아버지를 향한 애증이 섞인 인터뷰를 진행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승연은 "아버지는 밖에서 참 멋있고, 훤칠하시고 세상 사람들에게 너무 좋은 분"이라면서 "가족에게는? 모르겠다. 그렇지 못했던 시대의 한량"이라고 표현했습니다.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이승연은 "저는 어머니가 두 분"이라며 "낳아주신 친어머니, 길러주신 새어머니가 계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왜 이렇게 여자들에게 못했나"는 질문에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두 아내 모두 괘씸한 부분이 있다"고 말해 이승연을 오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승연의 과거 논란과 고난의 여정

온라인커뮤니티 이승연

이승연은 1990년대 황금기를 누렸으나, 1998년 운전면허 불법 취득 사건과 2004년 위안부 누드 화보 논란으로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누드 화보는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했으며, 이승연은 화보집에서 한복을 입고 욱일기와 일본군을 배경으로 등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전 국민의 공분을 사며 그녀의 연예계 생활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었습니다.

여론의 거센 비난 속에서 이승연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찾아 공개 사과하고, 촬영 원본 필름을 소각하는 것으로 논란을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그녀의 연예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고, 네띠앙 엔터테인먼트의 박지우 이사의 발언으로 사태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이승연의 복잡한 가족사와 과거의 아픔이 공개된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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