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다. 

요새 제일 핫하다.
여긴 아파트가 너무 많으니 훌렁훌렁 넘어간다.
작년, 재작년 본인도 샀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초강추 했던 곳이었으나, 현재 가격이 너무 올랐다.
한강변 A급 입지인 1단지 - 아리팍 - 한신3차 - 경남 - 한신2차 라인은 16 ~19억 예상. 
그 외 B급 입지인 삼호가든쪽과 잠원동쪽 강남역 인근은 12~15억 예상.
재건축 기대이익이 초스피드로 재깍재깍 반영되다보니 먹을게 별로 없어보인다.
작년말, 올해초 쪽지나 댓글로 잠원동 여쭤보시는 분들 많이 계셨다.
그 때 대답은 ASAP 이었는데, 지금은 계산기 잘 뚜들겨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다


1. 아크로리버파크

황제주 끝.


2. 래미안, 자이

대장 자리에선 내려오더래도 그동안 수년간 서울서 짱먹던 내공이 있어서 값이 떨어질거 같진 않다.
입지가 그쪽에선 나름 인정받는 입지이다.
못해도 현재 수준은 유지.


3. 반포주공1단지

내가 가지고 있다. 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별 언급은 안한다. 그냥 웃프다.


4. 삼호가든 사거리 쪽

반포 재건축 중에서 현재 가격이 가장 리즈너블한건 서초 한양이라고 본다.
실거주측면에서의 가치를 높게 본거다.
다른 아파트가 나쁘다는건 아니다.
그래도 삼풍은 아니다.
12~14억은 무난하게 본다.


5. 잠원동 쪽

신반포3차, 경남
다른 이유는 없다. 
필드에서 짱 먹는 아저씨가 거기 샀다.


6. 강남역 주변 5인방

다 고만고만하다. 
전지현이냐 한예슬이냐 고르는 게임이다.
굳이 꼽자면 우성1차


반포권은 일단 올해나 내년초 까지는 일반분양을 노리는게 나을것 같다.
근데 이번에 삼호가든 3차 일반분양가 예상보니 애미없이 오르긴 할거 같다.
최소 3500!!! 평균 3500!!! 
이 두놈이 싸우고 지랄이다.





이게 14년말 정도에 쓰신글이다.
내가 한참 부동산투자한다고 텐인텐 들락거릴때 새글알림 맞춰놓고 모든글 정독하고 스크랩하던 킹콩빠였다.
지금보면 액수가 좀 빠지긴하지만 당시 강남이 평당 3천에 분양하던 시절이고 집산다고하면 미쳤냐는 소리들을때이니 적당히 감안하고 봐라.
그때 강남권에 강력추천하시던게 재건축은 반포주공1, 잠실주공5, 개포, 우선미, 과천 10, 당장 실거주면 반래, 반자, 엘스, 소액 갭투자는 과천 8이었다.
청약은 서울 어디든 마누라 빤스라도 팔아서 일단 넣고보고 분양권은 위례, 미사 추천하셨지.
어떤 폭락이랑 배틀 뜨시다가 그인간이 입등기라고 발악해서 반포주공, 잠실주공, 과천 8단지 바로 인증하신것도봤다.
그게 12년인가 13년 완전 바닥일때, 과천 8단지 5억얼마에 산 계약서 인증.
삼성전자 백만원 밑, 잠실주공 10억 밑이면 뒤도안돌아보고 몸팔고 영혼까지 끌어모아 지르는거라고 하셨었는데 난 못했네ㅠㅠ 쩝ㅠㅠ
아무튼 원래 이런글이 지나고보면 엄청 허접해보이긴하지만 당시에는 저 소리가 미친놈소리 듣던 혁신같은거였으니 너무 뭐라하지는말고.
허락없이 올렸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
길어서 강남구는 뒤에 올린다.

돌아와라 브리핑게이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