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잘생겼다고 알파메일이 아니다

몸이 우락부락하고 싸움을 잘한다고 알파메일이 아님.

외모를 잘 꾸미고 패션에 신경을 써서 스타일리쉬하다고 알파메일이 아니다.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행동하고, 자기가 움직이고 싶은대로 움직여도 여자들이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안절부절해대는게 알파메일임.

9광수 방송 내내 시커먼 잠바에 벙거지 모자 뒤집어쓰고 다녔지.

공격성을 드러낸적도 없고 그냥 심드렁하게 자기가 대화해보고싶은 사람이랑 대화하고 그게 다임.

얘기하다가 상대가 되도 않는 소리하면 혼자 2층 올라가서 벌렁 드러누워버리고 

그래도 여출들이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9광수 어디있나 미어캣처럼 찾아대고 

2층까지 쫓아올라가서 드러누워있는 남자한테 계속 말걸고

9광수 너무 좋아서 울고 불고 짜고

9광수 붙잡고싶어서 자기 가족 개인사 털어놓으면서 오빠오빠하고 울고 불고 눈물 콧물 다짜고

대화 한번 애본 의외의 여출은 대화할때 그 특유의 매력이 너무 좋았다고 하질 않나

관심없던척하던 여출은 대화 한번 해보고싶다고 막판에 들러붙고

그 여출들도 밖에선 남자한테 그렇게 끌려다니고 을질했던 애들 아니다. 

그냥 9광수의 남자로서 매력이 독보적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