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농담이고 난친구도없냐?
쟤들이 그냥 나 가지고 지랄하는 거야
쟤들 정상 아님 누구는 우울증 누구는 밟을 수 있죠 이런다니까
다 개새끼들이고 난 야근하며 배민만 존나 시켜먹은 거 밖에 없음
쟤들이랑 달리 난 골프도 안친다고

제대로 된 반박은 없고 쓸데없는 이야기만 한가득에 남 욕만 늘어놓는 거 보고 그 생각만 듦
핀포인트 교묘하게 옮겨서 쟁점을 바꾸는 거구나 이거 좀 찝찝한데...
거기서부터 브레이크 걸리기 시작

그래도 뉴진스는 잘못 없으니까 덕질하려 했는데
탄원서며 세종~~~대며 민희진 동기화는 점점 심해져
어느 순간부터 뉴진스 볼 때마다 민희진 떽떽대는 목소리랑 얼굴만 떠오르고 정신적 피로감이 몰려옴
이지리스닝인 노래가 거북리스닝으로 느껴지고 쇼츠에서 슈퍼샤이 나올 때도 피로감 몰려와서 스킵하게 됨
하우스윗 버블검도 듣는데 불편해서 30초도 못들었음
얘들이 이렇게 노래를 듣기 힘들게 했던가? 싶어서
그러다보니 늊이 민희진 관련으로 입 여는 것도 보기 싫어짐
얘들은 왜 낄끼빠빠를 못하고 민희진=뉴진스를 공고히 하는 걸까 싶어서
나는 왜 민희진 논란을 아이돌 무대 보면서 떠올려야 하지?
다른 아이돌들은 소속사 논란 생길때 생각이 없어서 입을 다물고 있는 줄 아나?이 생각이 점점 커짐

정신 차려보니 늊을 보는데 짜증이 나는 거임
그때 느꼈음 아 나 완전히 탈빠했네

늊이 이 글을 볼리 없겠지만 알아줬음 좋겠어
대다수 사람들은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느끼고 싶어서 덕질을 하는 거라고
긍정적인 기운 받으려고 덕질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판에서
아이돌이 자꾸 부정적인 이슈 끌고오면 빠져나갈 수 밖에 없다는 거

그리고 아무나 붙잡고 추이브거리는 새끼들도 좀 알아줬으면 함
늊에 탈덕하는 사람들이 대가리가 나빠서, 방시혁이 좋아서 탈덕하는 게 아니라는 걸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라
팬이 준 돈으로 재산불려서 맘마통에 우유넣는 여캠이랑 밥먹고 딸랑이는 돼지를 누가 좋아하는데?
가만히 서있어도 뱃살접히는 몸뚱이로 십수년 살아온 돼지 덕질할 놈 아무도 없다
그리고 애초에 아이돌 좋다고 덕질하는 새끼가 그 얼굴을 좋아할 거 같은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