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솟퀴로써 기억나는게 소시 14년인가 갑자기 미국 진출한다고
슴콘 매디슨스퀴어가든인가 거기서 하고
소시도 유명레코드사랑 계약하고 그랬거든
노래도 테디라일리곡 쓰고 ㅇㅇ 가사를 유영진이 써서 문제지
그땐 걍 어릴때라 와 쩌는거구나 하긴했는데

소퀴들 맘속엔 늘 원걸에 대한 찝찝함이 약간 있음
뭐랄까 언젠가 이기려고 바득바득 했던 대상이 걍 죽어버려서
내가 1등이긴 한데 이긴거같진 않은 느낌?

근데 그때 원걸이 미국가서 길에서 자고 개고생하는 거 정돈 돌퀴들도 다 알았고
비웃으면서도 좀 안쓰러워하기도 하고 응원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여튼 원걸은 뭔 짓해서라도 빌보드 들어갔으니 내심 미국 의식했던 거라고 그때도 생각했었음
우린 니네처럼 똥꼬쇼 안해도 된다 하고 자본으로 하려했던 느낌

그뒤에 슈퍼엠인가 그 잡탕밥도 그렇고 그거도 방탄 의식해서 내보낸거고
슴퀴라면 다 알겠지만 슴은 자기네가 1위가 아니라는 거에 심각하게 버튼이 눌리는 게 있음
빌보드나 미국 시장에 대한 동경은 누구나 다 있는거기도 하고
근데 지금은 그룹이 아니라 회사 째로 밀리고 있고.. 슴빼고 다 빌보드 넣는데 존나 ㅂㄷㅂㄷ 할거같긴해

막말로 국내나 아시아는 자위할거라도 있는데 서양은 처참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