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종속된 정치인들이 국회의원이라는 명목으로 사기업에 기술 자료 제출하라고 한 뒤에 국감에서 풀고, 중국에 자료 넘긴거 다들 기억할거다.

이번 건도 단순히 카카오랑만 연결할 내용이 아니야.

지금 민희진 측에서 주장하는 기획사-연예인 간 계약 내용이나, 각종 저작권 및 표절 등등 이런 것들이 법제화 되어버리면 더이상 우리나라에서 엔터 사업은 불가능하다. 우선 기껏 아이돌들 연습시키고 키워봤자 투자금 회수하고 돈 벌 때 쯤 되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가며 계약해지를 요구할텐데, 누가 땅파서 장사하겠냐

게다가 예술이라는 것이 다 어디선가 영감을 얻어서 새로이 창작되고, 광범위하게는 다 인간의 육체와 사상을 통해 전파하는 것들일 뿐인데 이것의 유사성을 정할 수 있겠냐는 말이지. 가령 허공에서 두 번 두 손을 흔드는 안무는 한 명이 사용하면 다음부터는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거지. 더 나아가서 세 번, 네 번 흔드는 것조차 유사하다고 사용할 수 없게 될지도.

법제화가 되어버리면 이런 거지 같은 법을 가지고 있는 호구 같은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니, 세계 각국에서는 서로 자기가 원조다 하며 우리나라 법원에 소송장 난무하겠지. 뭘 만들어내든 번 돈은 다 뜯기게 된다.

이걸 과연 정치인들이 모를까? 알면서도 밀어부치는 이유는 고의적으로 하는 거겠지.

중국놈들은 문화산업에 대해 우리나라 것을 베끼면서도 자기들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지? K-pop을 A-pop으로 부르자는 개소리들도 하고.

그런데 우리나라가 엔터사업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 그 노하우를 가진 경영진들과 스탭들은 어디로 갈까? 중국에서 돈 많이 준다면 먹고 살아야 하니 갈 수밖에 없게 되는거야. 그러면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신 문화의 중심이 중국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 중국 돈 먹은 정치인들이 없을 것 같냐? 호주고 캐나다고 중국에서 정치계에 돈 안 댄 나라가 없는데 사실상 국경 맞대고 있는 우리나라는 얼마나 심하겠냐. 그런 놈들의 농간으로 인해 주요 산업들이 망해간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하나 외화 벌어오는 산업들 망해가며 나라도 같이 망해가는 거다.

단순히 하이브-민희진, 하이브-카카오 대결이 아닌거야.

진짜 진지하게 걱정된다. 다들 눈 부릅뜨고 지켜내라. 중국이 단순히 뉴진스 하나 빼오자고 작업하는 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