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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구속기소…'2천400억 시세조종' 공모·지시 혐의(종합2보)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불구속 기소 카카오엔터 경영난 해결하려 SM엔터 인수…계열사 조직적으로 동원 '드라마 제작사 고가인수' 등 그룹 잔여 수사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M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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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카오 주가조작 사건 검찰 발표에 카카오가 에스엠을 주가조작까지 해서 먹은 이유가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운영자금 확보 목적이라는 피셜이 있음.

뭔말이냐면. 걸갤러들은 카카오가 스엠을 먹어서 하이브와 비견돼는 엔터 대제국을 만드려는 거다. 이렇게 봤는데

검찰이 조사해보니 이새끼들 돈이 너무 없어서 에스엠이 30년동안 모아놓은 [수만옹의 원피스]

유동성 자산 5000억 + 비유동성 자산 4000억을 처분해서 지들 운영자금으로 쓰려고 인수했다는 거지

.

근데 바로 하이브가 눈치까고 주가조작으로 신고해버린 것이고.

어쨌든 카엔 입장에서는 카엔의 덩치는 이미 너무 커.

왜냐하면 에스엠까지 먹은 이상 국내매출 가지고는 매출 상승이 너무 힘들어. 에스엠 파이 쪼개서 다른 자회사들이 나눠먹는 수준이거든.

최근 에스파, 아이브, qwer 관계처럼.

같은 회사끼리지만 어느 한쪽이 뜨면 서로 시너지가 나기보다는 나머지가 지지부진해지지. 국내 시장 자체가 너무 작아서.

결국 하이브처럼 해외진출은 필수불가결인데 알다시피 카엔 자회사들은 국내는 1황이지만 해외진출을 전혀 못하고 있거든. (시진핑 때문에)

그래서 뉴진스도 필요했던 거 아닐까?

일단 해외진출 판로가 생겨야 그 덩치를 유지할테니까.

또 그래야만 주가조작이라는 리스크는 무시하더라도, 카엔을 20조에 상장시킬 수있는 명분을 가질테니까.

민희진 사건 터지기 전에 어도어 가치 1~2조 가볍게 이야기 하던거 기억나지? 해외진출이 가능하면 가치 프리미엄은 엄청 받는 것 같아.

물론 겸사겸사 하이브도 망가트리면 하이브 다음으로 KPOP 2위 기업인 카엔의 가치는 또 그만큼 올라가는 거고.

그리고 이 판에 카엔 비상장 주식에 투자했다가 물려있는 투자자들(언론사부터 시작해서 연예계 정치계 등등)도 끼어있다고 볼수 있겠고 ㅋㅋㅋ

이건 나만의 음모론이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