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프로로 SK와 KT 간에 또 경쟁이 붙었음.

요즘 아이폰 16프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많이 커졌는데

역시나 영원한 라이벌인 SK와 KT가 사전 예약을 걸고 경쟁을 펼치고 있음.

KT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만년 2등 타이틀을 어떻게든 벗어나고자 SK를 어떻게든 앞지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그래서 한국에 최초로 아이폰을 들여 온 것도 KT였음. SK를 어떻게든 이겨 보려고.

과거 KT 전임 회장이 가장 아쉬웠던 점을 꼽는 인터뷰에서도 SK 한번도 못 이겨본게 한이라고 할 정도니.

그래서 항상 아이폰, 갤럭시 관련 큼지막한 이슈가 있으면 어떻게든 SK를 이기기 위해 발악을 하던 KT 였음.

그런데..............

이게 이번 사전예약 관련 광고임.

SK는 늊이라는 유명 걸그룹을 썼지만 KT는 그냥 무명 배우들을 데려다 사전예약 광고를 찍음.

이건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음.

아이폰 16 프로의 사전예약 관련 아이템은 일반적 광고 아이템 선정보다 더 촉박하게 선정될 수 밖에 없음.

그도 그럴 것이 이 아이템은 애플에서 결정 되는 순간 일정을 공개하는 시스템이기에 한국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님.

그래서 그 누구보다 더 촉각을 곤두 세우고 경쟁자의 추이를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임.

그런데 늊의 광고의 경쟁자로 무명 배우를 앞세운 광고.....

이건 KT가 분석하기로 무명 배우들로 채워도 늊의 광고와 경쟁할 수 있겠다 싶었던거임.

이건 브평이랑 연관이 되는 것임.

만년 2등인 KT는 항상 SK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

그래서 SK가 연예인을 앞세워 광고를 하면 차별화를 위해 잇섭 등을 섭외해 우리가 전문가다!라는 이미지를 심는다던가 라는 식으로...

그런데 이번 광고 경쟁에서는 무려 늊이라는 연예인을 썼는데 상징적인 모델들도 아니고 그냥 무명 모델들을 데려다 썼다?

그 의미를 유심히 살펴보면 왜 그랬는지 알 수 있을거임.

ㅅㅂ 괜히 쓰잘데기 없는 일에 정성들여서 글 썼네.

늊 따위가 내 인생에서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