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을 케이팝으로 부를 수 있게

위상을 세워준 그룹을

두 그룹, 방탄, 블랙핑크에

걸그룹 전형으로 트와이스까지 넣어

이 세 팀을 존중하며 글을 작성하려고 함

저 세 팀의 공통점은 뭐냐면

스타디움을 해외퀴들로 가득 채우기에

성공한 가수들이라는 것임

어떤 팀들이 저들의 위상에 근접할 수 있게

성장할 수 있을지 위주로 글을 작성할 것이며

ㅈ론 차트 같이 순위 높고 롱런해봤자

해외 콘 텅텅 만드는, 케이팝 위상과는 

전혀 관계 없는 데이터는 철저히 배제할 예정

4세대 먼저 작성할게

1. 4세대

4세대는 23년까지 춘추전국시대였다면

24년에는 이미 사이즈가 다 나왔다고

있다고 생각함 

사실상 이미 종결된 세대라고 생각함

르세라핌만이 미국과 일본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성장판이

열려있고 나머지 그룹들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 르세라핌을 제외하고 내가 생각하는

순위대로 하나하나씩 살펴보면

1. 아이브

아이브가 현 걸그룹 체급 1황이 맞다고 생각함

다만 글로벌에서의  ELEVEN - LOVE DIVE - AFTER LIKE

고점 이후로 아이엠에서 반토막나고, 

Baddie에서 미진입, HEYA에서도 미진입하면서

치명적으로 락세를 타버렸음

롤라폴루자에서 노래를 열심히 해도 아무도

노래를 모르고 해외 코어가 없으니

어떤 유의미한 호응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며 

아이브는 1황으로서의 1년 이후 구린 노래를 연달아

받으면서 성장판이 닫혀버렸다는 생각이 듬

다만 중화권 일본에서의 코어력은 장원영의 힘으로

굳건하고 일본에서도 음원은 잘 먹히진 않지만

연금 느낌으로 계속 잘 먹고 살 수 있다고

이번 일본 2집 EP로 증명했다고 생각

팬질하기에 걱정 없는 그룹으로 봄

초통령으로서의 지지도 굳건할 것이고

그러나 스타디움까지 닿기는 요원해보임

2. 에스파

에스파는 곧 데뷔 4주년인데도 일본/미국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사실 중화권 코어의 지지를 바탕으로 연금하는 것

빼면 더 뻗어나갈 수 있는 의미있는 데이터가

단 하나도 보이지 않음

스포티도 동남아 위주로 높게 나왔는데

동남아에서 블핑 수치가 나올만한,

에스파가 그정도 위상인지

실체가 있는지 증명할 때까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블핑 베몬 같이 동남아멤버도 없는데

이게 가능한가?)

도쿄돔을 두 번이나 갔지만

후쿠오카 5천콘을 한게 일본 내 에스파

위상을 보여주는 민낯이라고 생각됨

스타디움까지 올라갈 가능성 제로

3. 엔믹스/뉴진스

엔믹스는 그냥 jyp 차기주자라서 넣었는데

데이터 살펴보니까 해외에서 뭐 확인할 데이터가

워낙 없어서 민망할 정도 뭔가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분석 대상이 되기에도 애매함

뉴진스는 1주일 후 해체되거나 쪼개질 그룹이라

분석의 의미가 없어 사실 엔믹스보다도 못한

상태라고 생각함

기록말살형에 들어가냐 마냐의 기로에 쳐해있다

0. 르세라핌

일단 4세대 중에 이렇게 빌보드 설명란이

꽉차 있는 그룹이 르세라핌 단 하나 뿐임

정말 놀랍게도 이것만으로도 긍정적인데

이번 크레이지에서는 그 보수적이라는 영국 차트에도

2주 진입했다는게 리믹스 등 이외에도

르세라핌의 ip와 노래가 그만큼 상승한 거라고

볼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자료야

그만큼 영국 차트도 빌보드 핫100만큼

들어가기가 어려운 차트거든

2024 VMAs 프리쇼에 초청되어 두 곡이나 풀로

무대한 것도 해외에서의 주목도를 알 수 있다고 봐

걸그룹 GOAT 블핑을 뛰어넘기는 불가능하더라도

4세대에서 유일하게 그 뒤를 이어갈 그룹은

르세라핌밖에 없어보이는 건

그냥 눈이 달려있으면 당연하게 

보여야 정상이 아닐까 싶다

방탄 블핑 다 썼던 

피쳐링 콜라보 필살기도 안 썼으니

HOT 앨범 이후에 나아갈 수 있는 고점이

어디까지 일지 더 궁금해짐

동남아 팬덤을 유의미하게 잡지 못한 건

옥의 티라고 볼 수 있어 

지표 노동에 최적화 인재들인데 말이지

그래서 르세라핌은 

블핑을 절대 넘을 수 없다

이건 아쉽지만 박아놓고 가는게 맞아

태생적인 한계야

다만 르세라핌에겐 일본이 있어

일본에서의 굳건한 코어력이야 직수 10만장 2연속으로

찍는 것을 보며 딱히 더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다음으로 분명해보이는 돔투어의 흥행여부가 중요해보여

첫 일본 EP가 역대급으로 성공을 거두어야 하고

돔투어까지 성공시켜야 르세라핌이 트와이스에 이어 

2강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힐 수 있겠지

총합하면 르세라핌은 블랙핑크와 트와이스의

하이브리드형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됨

저 둘 각각의 고점을 찍을 순 없어도, 저 둘이 걸어간

길 모두를 가면서 미국 및 일본 시장에서 우상향

해나가는 것이 현 프로듀서진의 목표가 아닐까 싶다

4세대에서 유일하게 스타디움에 닿을 수 있는

포텐이 남아있는 걸그룹이라고 생각함

4세대는 이렇게 르세라핌을 제외하고 성장판이

죄다 닫혔고

사실 요즘 더 흥미로운 것은 5세대야

5세대 모두가 포텐이 어마어마하다고 보고 있음

르세라핌이 나홀로 분투하는 와중에

5세대들이 확확 커서 같이 어깨 맞대고

걸어가게 될 것이라 생각함

아일릿, 베몬, 캣츠아이 이렇게 3강이라고 보고

신인으로 주목할만 미야오 정도로

다음글 분석 써볼까해

재밌었으면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