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천지 에게 민희진은 단순히 개쩌는 프로듀서 차원이 아님


저들의 세계관 속에서 하이브는 빌런 그 자체고,
민희진은 그 핍박과 공격들을 혈혈단신으로 막아내는 히어로였음

쏘스 개저씨들이 데뷔 기약도 없이 열악한 숙소에서 가혹하게 연습시키고, 퇴근길 에스코트도 안붙여주고, 일반고보단 예고진학 권유하고....
사실 연습생이라면 당연한 내용들이 왠지 모르게 아동학대와 학업포기종용으로 둔갑됨

민희진 본인이 자기레이블로 연습생 훔쳐오려고 태업하면서 데뷔스케쥴 늦춘게, 개저씨들이 사쿠라 김채원 데리고 오면서 자기들 홀대하고 유기하려고 한 콩쥐팥쥐 스토리로 왜곡됨.

그 후로도 '하이브가 홍보를 막았다', '방시혁이 우리 성적을 질투하고 견제한다', '하이브에서 우리는 은따다' 등등의 거짓정보로 하이브를 악마화하며 피해망상을 주입하고, 그런 핍박을 막아내고 싸워낸 민희진은 그들의 엄마이자 구원자가 된 거임

사이비적 선동은 인간의 불안과 만날 때 훨신 쉽고 강하게 정신을 장악함.
미래가 불투명한 연습생시절부터 그 불안감을 잘 파고들어 깊게 주입된 가스라이팅이라 자기들 험담하는 뒷담카톡 몇개 본다고 깨질 그런게 아님. 아무리 팩트로 빨간약 먹일래도 뱉어내게 돼 있지

그간 언론통해서 민줌의 실체 다 까발려 졌지만, 저들에겐 그저 개저씨들의 이간질이고 모함일 뿐이였을거임

"결국 현실적 선택할거다. 커리어 좋은 프로듀서 모셔와서, 좋은 노래 주면 잘 풀리겠지"

이런건 민천지들의 민트릭스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나이브한 소리임


저렇게 세뇌 된 상황에서 민줌 버릴수 있다고? 저들 입장에 대입해 생각해보면 그건 배신을 뛰어넘은 패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