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B씨가 큰일했다.

일이 되게 아이러니한게
민희진 배임혐의로
-> 성희롱 무마가 밝혀짐
성희롱 피해자, 가해임원 B에게 혐의 인정받음
-> 가해임원 B가 배임공모자인게 밝혀짐
성희롱 처벌이 먼저 일어나게 됨
-> 이 과정서 다시 배임 수사로 발전하게 됨 (이래서 민희진이 ‘너 하이브니?‘가 됨)
민희진-임원B 가 이렇게 되면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공범,
배임혐의 공범
두가지 모두 공범 구조인데
임원B가 성희롱도 발뺌을 했었어야 했다고 민희진은 생각하겠지만
이건 임원B가 당사자이고, 너무 명백한 증거라 자백.
민희진은 성희롱 무마 부인


기자회견 때 보면  
민희진 “(임원) 얘가 울면서 나한테 와가지고…배임 소송비 어떡해야 하나, 가족도 먹여살려야 하는데“
“근데 상대가 쎄게 나오면 좆밥들은 다 속거든“

임원B는 심약한 사람.
이미 한차례 하이브에 자료 넘겨줬다가 다시 민희진에게 귀팔랑거려서
취소하고 민희진 법무팀쪽에 서는 배신의 행동을 보임.

근데 이 공범의 끈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것. 성희롱 사건 때문에.
그게 다시 거꾸로 회사탈취로 가고. 다른 사건인데 나비효과.
(이거 요즘 다른 큰사건이랑 비슷하네?)

그럼 죄수의 딜레마는 뭐다?
내가 어떻게 해야 형량이 줄어드는가.
내가 어떻게 해야 형량이 줄어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