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게 얼마나 큰 죄인지 몰라서 관행 관행 하는 모양인데.

지금 회사에서 지불할 돈을 회사를 거치지 않고 대표 승인하에 그냥 용역업체로부터 바로 받았다는 거잖아?

그걸 자신들이 임의적으로 나누고.

이거 진짜면 온갖 죄목으로 다 걸리는 아주 중범죄야...

1번. 일단 탈세.

업체와 계약을 맺고 정당하게 세금계산서 끊고 대금 지급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부가세 누락, 소득 및 매출 누락.

2번. 회사 공금유용.

회사에 들어 올 돈, 회사에서 나가야 할 돈.

이걸 공식적인 회계적 절차 거치지 않고 임의로 구성원들이 유용하여서 나누어 쓰거나 받았다는 것이고

그럼 당연히 회사에서 정한 규정대로 성과를 지정해서 지급한 것도 아닐 것이고

당연히 그 비용들이 정당하게 투입 되었는지도 누락되었으며 그로 인해 회사가 정당하게 누려야 할 용역 서비스를 제대로 받았는지

그 과정이 불투명해져서 회사에게 피해를 끼쳤을 지도 모르는 사안임.

3번. 개인적 판단에 의해 공금을 개인 사적 이익에 사용함.

이건 횡령, 배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통 횡령이 붙으면 배임은 자동적으로 붙어.

그 이유는 1번, 2번이 근거가 될 수 있고.

이게 진짜 별거 아닌 관행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