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게임와이

2024.11.21 22:13:55

조회 17 추천 0 댓글 0

위메이드가 21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화 시즌에 대해 설명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반복적인 플레이에서 벗어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시즌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석훈 PD는 "기존 MMORPG의 시즌제는 일정 기간 동안 진행한 후 시즌이 종료되면 아이템 파밍한 것도 다 사라지고 초기화된다. 하지만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시즌마다 부여되는 테마가 있고 테마에 부합하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시즌 1은 성장이라는 테마가 있다. 그럼 성장에 유용한 시즌 전용 콘텐츠가 부여될 것이고 해당 테마를 최대한 누리면서 시즌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시즌에만 얻을 수 있는 능력치나 주화, 수집형 컬렉션 등을 통해 목표를 잃는 현상 등이 많이 해소될 것이다. 우리는 MMORPG이기 때문에 육성을 초기화할 수는 없다. 대신 시즌을 통해 단기적 목표를 부여하면 MMORPG에 어울리는 형태로 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시즌은 초기화 요소가 적다 /위메이드

김성희 프로듀서는 "시즌 콘텐츠는 퀘스트, 사가, 원정, 검은 발키리 등이 준비되고 있는데 이를 한번에 다 오픈하는 것이 아니라 시즌 테마에 맞게 선별하고 포장하여 시즌 콘텐츠로 구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석훈 PD는 "이번 시즌에 해당 콘텐츠를 못하면 영원히 못하게 된다. 그래서 희소성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김성희 프로듀서는 "시즌은 3개의 서버가 매칭되어 하나의 시즌을 구성한다. 3개의 서버가 모여 한 시즌 동안 경쟁을 반복하게 된다. 3개의 서버가 경쟁하는 시즌 전쟁 모드가 있다. 3개 서버의 플레이어들이 보스를 잡기 위해 경쟁하게 되는데 강한 서버가 독식하는 것이 아닌 막타를 친 유저의 서버에게 큰 버프를 지급한다. 그러면 해당 서버는 좋은 버프를 얻게 되겠지만… 막타를 때린 유저를 다른 2개의 서버가 일정 시간 동안 공격하여 죽이면 해당 버프가 사라진다. 아이템 드롭 역시 아이템 상자를 여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무나 막 줍는 것이 아닌 유저에게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시즌마다 서로 다른 테마가 존재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

시즌의 테마에 따라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

보스 막타를 친 유저의 서버는 보상을 얻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

석훈 PD는 "여기서 중요한 것이 거버넌스 주화다. 거버넌스 주화를 통해 상대 서버도 결정하지만 우리 서버의 대표자도 결정한다. 대표자는 상자만 노린다, 아니면 버프만 노린다 같은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그래서 대표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시즌제는 유일한 장신구를 얻기 위해서는 시즌 주화가 필요하고 시즌 주화를 얻기 위해서는 시즌 콘텐츠를 즐겨야 하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석훈 PD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시즌은 초기화가 핵심이 아니다. 시즌을 잘 보낸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와는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시즌에 따라 어떻게 운영하고 육성하느냐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시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주화를 어떻게 모으고 활용하느냐, 콘텐츠를 어떻게 즐기느냐 이런 것들이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즐기는데 중요한 재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동시에...위메이드 야구 일본 진출 ▶ [컨콜] 위메이드, 4분기만에 흑자 전환 성공…'미르' IP의 힘은 대단했다 ▶ 주화 발행량 한정은 후발 주자에게 불리? '레전드 오브 이미르' 비트코인식 경제 시스템 ▶ "회피, 돌진...기존과 달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렉터가 알려주는 전투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게임와이	11.21	17	0
8663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게임와이	11.21	17	0
8662	이 B급 광고 기억나시나요?, 2014년 쿠노이치 영상을 리마스터한 '던파 모바일'	게임와이	11.21	20	0
8661	'지스타' 마무리한 넥슨...다채로운 콘텐츠로 연말에도 달린다	게임와이	11.21	23	0
8660	스토브,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 '마녀와 학생회 : 더 카드' 출시	게임와이	11.21	18	0
8659	마퓨파에 등장한 '심비오트'...넷마블, '심비오트와 스파이더맨' 테마 업데이트	게임와이	11.21	16	0
8658	[금주의 게임 순위] '라스트 워' 매출 1위 10일간 지속...스토커2·루마섬 순위 진입	게임와이	11.21	16	0
8657	DOA 말고 '데이트 어 라이브'....'에버소울'과 '그랑사가 키우기' 콜라보	게임와이	11.21	18	0
8656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 7주년 기념 특별 캠페인 실시!	게임와이	11.21	18	0
8655	[인터뷰]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이상훈 PD	게임와이	11.21	340	0
8654	데브시스터즈, 크리스마스 맞이 '쿠키런 윈터페스타' 팝업 스토어 개최	게임와이	11.21	29	0
8653	'열혈강호' IP 모바일게임, 태국 양대 마켓 매출 1위	게임와이	11.21	31	0
8652	"통언뜬을 외치기엔 너무 예쁘다" 청순가련 니케 '플로라' 반응	게임와이	11.21	44	0
8651	[리뷰]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돌아왔다…'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 [1]	게임와이	11.20	1964	3
8650	[프리뷰] PS5도 나온다...여성을 겨냥한 오픈월드 게임 '인피니티 니키'	게임와이	11.20	59	0
8649	넥슨, '히트2' 최후의 1인 가리는 서바이벌 콘텐츠 '생존의 전장' 오픈	게임와이	11.20	50	0
8648	"1주년 축하해!"...엔씨 TL,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한다	게임와이	11.20	52	0
8647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 '대상' 넷마블, 모바일 콘텐츠 집중 강화	게임와이	11.20	47	0
8646	'저니 오브 모나크' 4일 자정 출격...메인 모델 '티모시 샬라메'도 '눈길' [3]	게임와이	11.20	2031	0
8645	아이온, 新 직업·서버·필드까지...'약속의 땅 티아마란타 메사'	게임와이	11.20	50	0
8644	[AGF] 무과금 갓게임 '쁘더'가 간다...바니 셀리아 코스어도 출전!	게임와이	11.20	52	0
8643	[프리뷰] 방대한 콘텐츠로 가득찼다...'패스 오브 엑자일 2' 신규 정보 공개	게임와이	11.20	46	0
8642	확실한 피드백 수용…'리메멘토', CBT 개선 내용 담긴 개발자 노트 공개	게임와이	11.20	47	0
8641	2주만 기다리면 나와요!... '소녀전선 2', 12월 5일 한국 서버 정식 출시	게임와이	11.20	61	0
8640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복귀 이용자님 템길만 걸으세요"	게임와이	11.20	629	0
8639	루트쓰리, 미국서 '피칭'...2025년 신작 2종 출시	게임와이	11.20	59	0
8638	큐로드, 러시아 게임 한국 진출 물꼬 튼다	게임와이	11.20	62	0
8637	레드랩게임즈 '롬(ROM)', 홍콩에서 구글플레이 PC 상 수상	게임와이	11.20	58	0
8636	[열강 20주년] 승천 7식 공개...2025년 3월 광활한 신규 월드 추가	게임와이	11.20	58	0
8635	[AGF 2024] "오딘 개발사의 서브컬처 게임 흉내내기가 아니었다"	게임와이	11.20	59	0
8634	네오위즈 'P의 거짓' 등 3종 일본 간다...'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	게임와이	11.20	52	0
8633	NHN, 다니헬 헤니 얼굴 걸고 3억원 포커 대회 연다	게임와이	11.20	55	0
8632	[인터뷰] 제 2의 전성기 맞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현재와 미래...이용자와 그려가는 향후 20년은?	게임와이	11.20	59	0
8631	[지스타 2024] "귀여움 한도초과"...'딩컴'과 부스의 매력은?	게임와이	11.20	55	0
8630	'롤드컵 2연패 신화' T1...'제오페구케' 더 이상 볼 수 없다 [16]	게임와이	11.20	2145	9
8629	소니, 카도카와 그룹 인수 가능성...정말?	게임와이	11.19	90	0
8628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기대감이 높은 이유 2가지	게임와이	11.19	84	0
8627	채용GPT가 등장했다...베이글코드, 채용 연계형 채용 시작	게임와이	11.19	81	0
8626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NEXT', 1분 만에 전석 매진	게임와이	11.19	86	0
8625	'아우터플레인' 신규 3성 소심한 힐데에게 명령을 내리면?	게임와이	11.19	80	0
8624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 개최	게임와이	11.19	85	0
8623	1/5 이상이 한국 개발사...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4년을 빛낸 게임' [4]	게임와이	11.19	965	3
8622	[프리뷰] 이성계와 이방원이 나오는 K-MMORPG가 있다 [1]	게임와이	11.19	2106	3
8621	구글은 쿠키런을 좋아해...'쿠키런: 모험의 탑' 올해의 베스트 게임 수상	게임와이	11.19	79	0
8620	[지스타 2024] 던파2 '오버킬'은 얼마나 재미있나? [8]	게임와이	11.19	1990	0
8619	[지스타 2024] 라이온하트 부스 인산인해...존재감 확인!	게임와이	11.19	77	0
8618	이용자 피드백 대폭 반영한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2 선보인다	게임와이	11.18	96	0
8617	[지스타 2024] '붉은사막' 시연 화면이 유난히 선명했던 이유	게임와이	11.18	107	0
8616	[인터뷰] "최대한 원작 살렸다" 20년만의 귀환 '귀혼M' 조광철 본부장	게임와이	11.18	95	0
8615	카카오 배그, 오프라인 행사로 부산 서면 PC방 달궜다	게임와이	11.18	85	0
뉴스	[포토] 혜리, 애교 한가득	디시트렌드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