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공상과학 및 판타지 장르 전문 출판사 오빗(Orbit)과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룬테라'를 배경으로 하는 장편 소설 '대몰락(Ruination)'을 출간한다.
사진 = 오빗
지난 '아케인'이 '필트오버'와 '자운'의 내용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그림자 군도'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라이엇게임즈는 작년 리그 오브 레전드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을 넷플릭스로 출시해 메가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 '아케인'은 LoL의 게임 속 세계관에서 유토피아로 여겨지는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오염된 지하도시 '자운' 사이의 대립과 균형 관계를 조명한다.
라이엇게임즈 수석 작가 안소니 레이놀즈(Anthony Reynolds)가 집필한 '대몰락'은 '그림자 군도'의 장군 '칼리스타(Kalista)'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비에고(Viego)' 왕을 섬기는 칼리스타가 독에 중독된 왕비 '이졸데(Isolde)'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고대 마법을 아는 사람이 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았다.
안소니 레이놀즈, 사진 = 트위터
'대몰락'은 2022년 9월 공상과학 및 판타지 장르 전문 출판사 오빗(Orbit)에서 영문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등으로 출간된 후,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자세한 출판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사진 = 레딧
사진 = 레딧
라이엇게임즈 소비재 총괄 애슐리 메이디(Ashley Maidy)는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장편 소설 '대몰락'은 LoL에서 펼쳐지는 룬테라 세계관의 근원이자, 여러 인물에게 영향을 끼친 사건을 다룬다"며 "LoL 플레이어와 팬은 장편 소설을 통해 룬테라의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빗 관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풍부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캐릭터를 배경으로 하는 최초의 장편 소설을 출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LoL 플레이어뿐 아니라 판타지 소설 애호가, 장대한 모험을 좋아하는 이들 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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