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익숙한 느낌이 아쉽다...'어쌔신크리드 발할라 라그나로크의 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3 18:28:33
조회 144 추천 0 댓글 0


사진=게임와이 촬영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새로운 DLC '라그나로크의 서막'이 출시됐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어느덧 3번째 DLC로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DLC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로써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라그나로크의 서막'은 본편과 스토리를 공유하지만 다른 배경을 갖고 있다. 주인공 역시 에이보르가 아닌 하비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발할라처럼 남녀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하여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의 기본 플레이는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의 그것도 거의 동일하다. 다만 '라그나로크의 서막'에는 본편에는 없는 후르그의 강탈이라는 독창적인 시스템이 추가됐다.

게임의 스토리는 드워프의 세계 스바르트알프헤임에서 주인공 하비의 아들 발두르가 아스가르드를 멸망시키려는 수르트르에게 납치된다. 프리그와 하비는 이를 찾아 수르트르에 도전했으나 프리그는 죽고 하비는 어딘가에서 쓰러진 채 드워프에게 발견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게임의 배경이 되는 스바르트알프헤임은 총 4개의 구역으로 구분된다. 스바르트알프헤임은 어느 지역이나 매우 아름답고 멋진 배경을 자랑한다. 신화를 배경으로 한 게임답게 상당히 멋진 비주얼을 보여준다. 플레이어는 수르트르를 쫓기 위해 그들을 따르는 적과 전투를 하고 드워프에게 정보를 얻으며 진행해 나간다.

물론 유비소프트의 게임답게 스바르트알프헤임은 필드 곳곳에 여러 마커가 존재한다. '어쌔신크리드'를 상징하는 동기화 포인트도 등장하고 각종 보물이 숨겨져 있는 장소와 약탈해야 할 장소 등이 준비되어 있다. 100% 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30시간 정도는 걸리고 그냥 메인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면 10-15시간 정도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본편 게임에 비해서는 짧지만 추가 DLC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당한 분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후르그 강탈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독창적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초반 드워프에게 얻게 되는 후르그 강탈은 특정한 적에게 빼앗은 스킬을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후르그 강탈에 장착하는 스킬은 총 5개가 있고 이를 활용해서 필드를 돌아다니거나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무스펠헤임의 분노는 일정시간 동안 용암 지역을 걸을 수 있고 까마귀는 일정시간 동안 공중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게임 초반부는 물론 곳곳에 용암 지역이 존재하는데, 이곳을 그냥 이동하면 금방 사망하기 때문에 무스펠헤임의 분노를 사용한 후 이동해야 한다. 필드 곳곳에는 이를 활용하여 레벨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용암지역을 통과해야 보물 상자를 얻거나 잠긴 문을 여는 등 자주 사용하게 된다. 또한 까마귀를 통해 공중을 이동하며 평소에는 갈 수 없던 지역을 갈 수도 있다.

이 시스템 외에는 사실상 본편과 거의 차이가 없다. 게임 진행 과정 자체는 거의 동일하다. 점령지에서는 동료들을 불러모아 잠긴 문을 열고 적과 전투를 하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를 즐겼다면 이질감 없이 금방 적응할 수 있다. 그냥 적당한 규모의 오픈월드 곳곳을 탐험하고 점령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익숙한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게임이고 다른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틀을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본편의 긴 플레이 타임에 지쳤다면 가볍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신화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그래픽과 적당한 수준의 탐험의 즐거움, 그리고 전투의 재미가 있다. 그런 점에서 발할라를 재미있게 즐겼다면 도전해 보자. 


사진=게임와이 촬영



▶ [리뷰] '그란투리스모 7'과 함께라면 장롱면허도 무면허도 좋다▶ [리뷰] 죽음의 향연을 즐겨라! 살떨리는 공포를 체험시켜 줄 '엘든링'▶ MMO인데 스토리만 밀어...이게 되네? '천애명월도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665 [프리뷰] "기본에 충실" 20년차 '테런' IP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6 0
866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6 0
8663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6 0
8662 이 B급 광고 기억나시나요?, 2014년 쿠노이치 영상을 리마스터한 '던파 모바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8661 '지스타' 마무리한 넥슨...다채로운 콘텐츠로 연말에도 달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1 0
8660 스토브,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 '마녀와 학생회 : 더 카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3 0
8659 마퓨파에 등장한 '심비오트'...넷마블, '심비오트와 스파이더맨' 테마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0 0
8658 [금주의 게임 순위] '라스트 워' 매출 1위 10일간 지속...스토커2·루마섬 순위 진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 0
8657 DOA 말고 '데이트 어 라이브'....'에버소울'과 '그랑사가 키우기'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2 0
8656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 7주년 기념 특별 캠페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 0
8655 [인터뷰]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이상훈 PD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10 0
8654 데브시스터즈, 크리스마스 맞이 '쿠키런 윈터페스타' 팝업 스토어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8653 '열혈강호' IP 모바일게임, 태국 양대 마켓 매출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8652 "통언뜬을 외치기엔 너무 예쁘다" 청순가련 니케 '플로라'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4 0
8651 [리뷰]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돌아왔다…'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985 3
8650 [프리뷰] PS5도 나온다...여성을 겨냥한 오픈월드 게임 '인피니티 니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7 0
8649 넥슨, '히트2' 최후의 1인 가리는 서바이벌 콘텐츠 '생존의 전장'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8648 "1주년 축하해!"...엔씨 TL,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1 0
8647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 '대상' 넷마블, 모바일 콘텐츠 집중 강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4 0
8646 '저니 오브 모나크' 4일 자정 출격...메인 모델 '티모시 샬라메'도 '눈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048 0
8645 아이온, 新 직업·서버·필드까지...'약속의 땅 티아마란타 메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8644 [AGF] 무과금 갓게임 '쁘더'가 간다...바니 셀리아 코스어도 출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8643 [프리뷰] 방대한 콘텐츠로 가득찼다...'패스 오브 엑자일 2' 신규 정보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5 0
8642 확실한 피드백 수용…'리메멘토', CBT 개선 내용 담긴 개발자 노트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4 0
8641 2주만 기다리면 나와요!... '소녀전선 2', 12월 5일 한국 서버 정식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 0
8640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복귀 이용자님 템길만 걸으세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6 0
8639 루트쓰리, 미국서 '피칭'...2025년 신작 2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5 0
8638 큐로드, 러시아 게임 한국 진출 물꼬 튼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 0
8637 레드랩게임즈 '롬(ROM)', 홍콩에서 구글플레이 PC 상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8636 [열강 20주년] 승천 7식 공개...2025년 3월 광활한 신규 월드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8635 [AGF 2024] "오딘 개발사의 서브컬처 게임 흉내내기가 아니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 0
8634 네오위즈 'P의 거짓' 등 3종 일본 간다...'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7 0
8633 NHN, 다니헬 헤니 얼굴 걸고 3억원 포커 대회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8632 [인터뷰] 제 2의 전성기 맞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현재와 미래...이용자와 그려가는 향후 20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 0
8631 [지스타 2024] "귀여움 한도초과"...'딩컴'과 부스의 매력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8630 '롤드컵 2연패 신화' T1...'제오페구케' 더 이상 볼 수 없다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156 9
8629 소니, 카도카와 그룹 인수 가능성...정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5 0
8628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기대감이 높은 이유 2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0 0
8627 채용GPT가 등장했다...베이글코드, 채용 연계형 채용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6 0
8626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NEXT', 1분 만에 전석 매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1 0
8625 '아우터플레인' 신규 3성 소심한 힐데에게 명령을 내리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 0
8624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0 0
8623 1/5 이상이 한국 개발사...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4년을 빛낸 게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77 3
8622 [프리뷰] 이성계와 이방원이 나오는 K-MMORPG가 있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122 3
8621 구글은 쿠키런을 좋아해...'쿠키런: 모험의 탑' 올해의 베스트 게임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 0
8620 [지스타 2024] 던파2 '오버킬'은 얼마나 재미있나?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003 0
8619 [지스타 2024] 라이온하트 부스 인산인해...존재감 확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3 0
8618 이용자 피드백 대폭 반영한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2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2 0
8617 [지스타 2024] '붉은사막' 시연 화면이 유난히 선명했던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3 0
8616 [인터뷰] "최대한 원작 살렸다" 20년만의 귀환 '귀혼M' 조광철 본부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1 0
뉴스 [포토] 혜리, 예쁘게 볼 콕!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