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인도 구자라트 주의 기술, 게임,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크래프톤은 13일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이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1억 다운로드에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크래프톤 손현일 인도 법인 대표는 "구자라트 주는 작년 12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e스포츠 이벤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BMP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 개발, 인프라 개선, 커뮤니티 참여 등을 통해 인도 내 게임 개발 및 e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에 대한 인도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e스포츠 및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X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왼쪽에서 2번째: 구자라트 주 정부 스포츠/청소년 및 문화활동부 장관 하르쉬 상가비/왼쪽에서 3번째: 크래프톤 손현일 인도 법인 대표) /크래프톤
인도 구자라트 주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유치의 허브도시로서,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구자라트주의 빠른 경제 성장과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인도 게임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려는 크래프톤의 목표와 부합한다.
한편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2021년 7월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1억 건, 그리고 누적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다운로드의 약 95%, 매출의 약 90%가 Android에서 발생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그간 매출 순위에서 벽처럼 느껴졌던 1위 모바일 슈팅 게임인 '프리파이어 맥스'를 1위에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이 게임은 2019년 출시 이래 인도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단 몇 차례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서비스를 재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에 2023년 6월 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그 후 BGMI는 프리파이어맥스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르며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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