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재 게임사 라이프이즈어게임가 30일 모바일 전략 게임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Last Fortress: Underground)'의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가 최근 1억 2천만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프이즈어게임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라스트 엠파이어 Z'를 시작으로, 2018년 '라스트 쉘터', 그리고 현재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종말'을 테마로 한 좀비 서바이벌 게임을 지속해서 개발해온 성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울 다양한 소재를 연구하고 이를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해 한국 유저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으로 위치하고 싶은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지구가 핵전쟁과 유전자 변형, 여기에 여러 약물의 실험으로 좀비가 창궐하기 시작하고, 결국 인류가 파멸을 맞이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살아남은 희생자들과 함께 지하 피난처로 피신하게 되고, 이후 생존자들과 부대를 구성해 좀비 또는 자원을 노리는 다른 희생자 무리와 사투를 펼치거나, 식량의 생산, 전기 공급 등 종말을 맞은 세상에서 오직 '생존'을 위한 여정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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