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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출시 D-4시간...글로벌 이용자 반응이 궁금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3 19:41:43
조회 159 추천 1 댓글 1
리니지W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4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이미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고, 몇 몇 국가에서는 1위 소식도 들려온다.

엔씨는 아니라고 하지만 아직도 이용자들은 아직 못 믿겠다는 분위기고, 국내에서 만큼의 정보가 없는 해외는 각 나라 별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시를 하루 앞둔 시점, 해외 반응을 체크했다.

우선 해외 유요다라(Yuya Dara)라는 유튜버가 1일 올린 리니지W 영상에 대한 반응이다. 해당 영상의 설명은 인도네시아어로 되어 있으며, 조회수 약 2.7만에 250개의 댓글이 달렸다.

영상에는 엔씨가 발표한 인게임 영상이 담겼는데, 버튼과 게임 UI가 그대로 드러난다. 여성 캐릭터가 필드에서 움직이는 모습 등이 집중적으로 노출됐고, 인벤토리와 카메라 시점, 전투 오토 사용 설정, 몬스터 공격 장면 등이 공개되어 어떤 게임인지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상황.


리니지W의 전투 장면



전체적인 반응을 보면 국내 만큼의 우려의 목소리는 많지 않다. 대체적으로 낮은 그래픽 퀄리티와 자동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중 한 네티즌은 "구형 PC버전의 계보, pk를 하면 장비가 드롭된다. 리니지 해 본 적 있나? 약 10년 전 PC에서는 재미있고, 소울샷을 사용할 때 빛을 발하며 검을 붉게 물들였다", ""리니지, RF 등 한국 게임 개발자들은 정말 멋지다. BTW, L2 플레이어의 경우 기능을 더 잘 이해할 것이다" "형, 게임을 재미있게 하려면 길드원이 많이 필요해요. 보스를 잡고 있는데 다른 길드로부터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다면 폭동이 일어날 것", "2달 전 기다리던 게임을 드디어 하는구나", "2009년이 그립다. 이 게임 아는 사람들은 평균 나이가 벌써 30++ ", "어떤 서버에서 플레이하나? 헉헉 벌써 꽂혔어 해보고 싶다"와 같은 기대감이 드러나는 반응이 다수 존재했다.



아울러 "스탯을 직접 올릴 수 있다는 것은 마음에 든다. 카메라 뷰 때문에 스킵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혹시 해보고 지루하면 그냥 삭제", "아쉽게도 그래픽이 좋아도 땅만 보인다", "거리에서 누군가가 당신을 때리더라도 화내지 마라", 그러나 여전히 희망을 너무 높이지 마라. 나중에 후회한다" 등의 부정적 반응도 존재했다.

한 네티즌은 "너무 기대하지 마라. 리니지W는 98년 리니지 1을 각색한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에서 리니지 2가 아닌 제국 건설과 같은 2.5D 게임처럼 보인다. 게임 시스템은 최소한 기존의 리니지 시리즈와 별반 다르지 않다. 직업도 L2만큼 다양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리니지W 플레이 영상



이 외에 "형, 그래픽이 미쳤어 정말", "나쁜 그래픽", "디아블로 ps3 같나?", "에뮬레이터에서 자동 재생"과 같은 최근 게임 답지 않은 그래픽을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다.

다른 게임과의 비교도 보이다. "이게 검은사막처럼 P2W가 되는 거 아닌가", "알비온 온라인이 더 재미있다", "미르4(mir4)가 더 낫다. 돈을 더 벌 수 있나?" 등 몇몇 해당 지역에서 인기 있는 게임 이름이 언급됐다.

앞서 인도네시아 이용자가 선보인 영상은 엔씨가 1일 공개한 메인화면 및 전투사양 관련 영상이었다. 리니지W 영어권 공식 채널에 공개된 이 영상은 9.7만 조회수에 약 300개의 댓글이 달렸다.


리니지W 메인화면 및 전투사양 관련 영상



여기에는 "자동 사냥 기능에 대해 크게 흥분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이 게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자동 사냥은 대신 플레이해줄 가족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괜찮다", "인터페이스에 통합된 상점 아이콘이 있다. 우리는 이미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 나쁜 보상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게임에 대한 정상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은 90년대의 게임이다", "같은 MMO를 두 개 동시에 개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 게임이 PC에서 모바일 플랫폼과 자동 플레이로 출시된다면 나는 이 게임이 이미 죽었고 한국에서만 성공했다고 선언한다. 엔씨소프트는 또 실패했다" 등의 반응이 달렸다.


요약하자면 오래된 그래픽과 자동 사냥에 대한 내용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다.

한 이용자는 "자동 사냥은 게임을 빨리 죽게 한다. 뿌리로 돌아가서 게임을 오래 지속시키려고 한 엔씨, 어떻게 된 건가"라고 했고, 여기에는 "영혼 없는 플레이어들이 뛰어다니고, 모든 엘프들이 자동사냥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 지루하다", "자동 사냥은 이 게임을 죽일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공감했다.

반면 한 이용자는 "자동 사냥은 SEA 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장담 컨데 그것은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고, 중국어로 댓글을 단 한 이용자는 "어느 게임이 자동이 안되는 지 알려줄 수 있나. 자동 전투 없이 어떻게 그 많은 시간을 괴물과 싸우는데 할애할 수 있나"며 비자동전투 옹호론자들의 의견에 반박했다.



리니지W는 3일 한국을 포함해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이용자는 퍼플과 구글 애플에서 4일 00시(한국 기준)부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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