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박재형 기자] 지난 27일 스팀을 통해 출시된 엔씨소프트 신작 배틀 크러쉬의 성적이 좋지 않다. 출시 보름차인데 ‘복합적’인 평가는 회복되지 않고, 동시접속자 수 또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배틀 크러쉬는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난투형 액션게임이다. 캐주얼함을 바탕으로 간편한 조작,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투,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스팀 상황은 좋지 않다. 출시 보름째인 12일 기준 일 최대 동시접속자는 681명으로 10일 전인 지난 2일 2,840명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유저 평가 또한 ‘복합적(1,444명 참여, 47% 긍정적)’으로, 출시 초기에 비해 긍정적 비율이 3%p 올랐지만 반등하진 못하고 있다.
초반 평가에는 게임과 상관 없는 개발사에 대한 비판과 지역 선택에서 중국이 빠졌다는 것에 대한 중국어 사용자들의 비추천 테러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게임성 부분에서도 조작이 불편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게임과 차별될만한 특색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 서버 상태가 아쉽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보인다.
물론 캐주얼한 게임성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 등은 호평을 받고 있기에 분명한 장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유저 유입이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는 점에서 보이듯 전체적인 흐름은 하락세에 가깝다. 엔씨소프트는 지속적으로 점검과 도움말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눈에 띄는 반등이 시급하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여름 세일이 끝난 이후에도 엘든 링이 1위, 발더스 게이트 3가 2위, 사이버펑크 2077과 포르자 호라이즌 4, 레드 데드 리뎀션 2 등 기존 상위권 게임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검은 신화: 오공이 9위, 25% 할인을 계속 이어 나가는 팰월드가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원스 휴먼이 14만 8,968명으로 스타듀 밸리를 제치고 11위에 올랐으며, 러스트 또한 12만 9,121명으로 13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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