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힘]암울님의 암울했던 부산 번개 후기 Part2

오늘도힘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7.04 03:28:12
조회 2441 추천 0 댓글 22

 

 아이구 이 늦은 시간에 피씨방에서 후기 쓸려고 끄적 거립니다

 

 부산 집에 컴터가 없는 관계로 매일 피씨방 오는 신세 ㅠ.ㅠ

 

 

 아무튼 어제..아니 날짜로는 그저꼐 군요 부산에서는 부산 벙개가 있었습니다..

 

 암울님의 고별..겸 오힘의 부산행 겸사겸사 해서 부산 벙개를 암울님이 주최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오신다고 하셨던 대방동 곰탱이님이 안오셔서 아쉬웠지만 저, 암울횽, 동해어부님, 미상유님 4명이 모였습니다.

 

 모여서 간곳은 동해물회 집이었습니다~


__121510747781222.jpg

 

 

 

 이건 설명으로만 들으면 찾아올수 없는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간판은 못 찍었고 우선 들어오니까 눈에 띈건 저 메뉴판

 

 이 가게에서 유일하게 저 메뉴 하나만 있었습니다 ~~~ 8000원짜리 개념 물회~~



__121510763897739.jpg

 


 기본적인 반찬입니다.. 고추 상추 깻잎이 있고 기본 찬이 있네요.. 찬에 김치 위에 있는 젓갈 저게 맛있따고 암울횽이 그랬네요

 


__121510772110209.jpg

 

 

 물회가 나왔네요.. 회는 저 오이랑 무채 밑에 숨어 있었습니다~~ 제가 똑딱이를 잘 못써서 사진이 흔들렸.. 이해좀 ~~

 


__121510778227231.jpg

 

 

 밥이랑 콩나물 국도 나왔씁니다.. 안그래도 배고픈 우리를 위해 밥 추가로 더 주셧던 인심 좋은 이모들~~~~

 


__121510815773546.jpg

 

 

 이게 첨 나왔을때 우리 테이블 전체 샷입니다~~~ 나름 푸짐했다는.. 오른쪽에 제 새폰도 보이는군요(훗~)


 

 

__121510822767334.jpg

 

 

 이건 설탕 한스푼이랑 식초 2스푼 넣고 맛있게 비벼서 먹으라고 적혀 있는거 보고 적혀 있는 대로 열심히 비볐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먹음직 스럽게 비볐더군요..첨엔 술안주로도 써야되서 밥이랑 안 비비고 따로 먹었습니다..~~

 

 

 

__121510832036946.jpg

 

 이건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다른분들 사진 올린거 보고 따라 한 한입샷입니다~~ 똑딱이를 못 쓰는 제 능룍 부족으로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저 물회를 들고 계신분은 동해어부님이십니다~~ 먹음직 스러워야 할터인데~

 


__121510846447876.jpg

 

 막판에 먹다가 밥도 남고 배가 안차서 결국 밥에 미친듯이 비벼서 쳐묵~ 어 버렸네요~~

 

 이집 아주 맛있었다능.. 가격도 그리 비싸지도 않고~~

 

 

 

 그러고는 2차를 갔었습니다~ 2차로 간데는 근처에 있는 암울횽이 아신다는 저렴하고 나름 분위기 있는 커피숍~

 생각해 보니 남자 4명이서 커피숍을 갔군요 ㅋㅋ 이런 암울한 분위기가..(역시 암울횽 벙개~~)


__121510855477971.jpg

 

 

 가격 보시면 초금 저렴하고 개념입디다~~ 부산은 이런곳 촘 많다능 ㅎㅎ 전 아이스초코를 시켰고 각자 메뉴가 달랐습니다

 


__121510862511808.jpg

 

 

 제가 시킨 아이스초코입니다~~ 사진 찍는 김에 산지 4일된 제 새폰을 자랑겸(자랑갤로??) 해서 같이 찍었습니다..

 

 스카이 네온싸인 폰입니다 ~~~ 전화 오거나 문자 오면 저 중간에 네모난게 네온싸인 처럼 이쁘게 빛납니다~~

 


__121510871040844.jpg

 

 

 이렇게 4명이 시킨 메뉴 입니다~~~ 팥빙수도 있고 아이스 커피도 있군요..저 암울형이 드신 뜨거운 거는 먼지 잘-.- 

 

 오른쪽위에 사진 찍는 분은 미상유 님이고 그 옆은 동해 어부님 이시네요  ~~~

 

 

 

 이렇게 2차 남자 4명에서의 암울한 벙개가 이어지고~~ 3차는 남포동으로 가서 맥주 한잔 하기로 해서 칙힌&맥주로 결정!!


__121510890621277.jpg

 

 

 맛있는 샐러드와 무우(이걸 머라고 하죠 명칭이?) ~~~

 


__121510896543392.jpg

 

 

 칙힌 과는 뗄수가 없는 맥주~~~ 맥주 정말 시원했다능~~~

 


 

 

 

 

__121510899412193.jpg

 

 

 먹는데 미쳐서 깜박하고 나오자 마자 찍은게 아니고 다 먹고 몇 조각 안남았을때 한장! 근데 양은 꽤 많더군요 개념!!!! 

 


__121510911447504.jpg

 

 결국 저렇게 깨끗하게 다 비웠씁니다.. 저 마지막 한조각 남은 감자칩은..    역시 제가 먹었습니다 ㅋㅋ 역시 먹는건 짱인듯

 

 

 

 

 이렇게 건전하게 11시20분 지하철 막차 끊기기 전에 부산 벙개는 끝이 났습니다.

 

 남자 넷의 암울한 벙개가 진행 되다 3차 할때쯤 아이스문님이 오셔서 벙개가 좀 살아났던거 같았습니다.

 

 전 며칠전에 야구벙개 글 올리셨길래 남자분인가? 했는데 막상 뵈니까..

 숨겨진 부산의 여신님 ㄷㄷㄷ ~~ 역시 기갤은 지역 상관없이 엘프 서식지란 말 다시 한번 실감 했씁니다~~

 

 

 암튼 이렇게 저는 부산에서의 첫 벙개 참석이었는데 서울처럼 사람 많이 북적되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가족같은

 

 분위기가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부산에서는 첨이자 마지막이었던 암울님의 고별이기도 했고 제가 부산 분들

 

 첨 뵙는 날이기도 했는데 정말 다들 좋으시고 정말 즐거운 벙개 였던거 같습니다..

 

 

 암울횽 : 서울 가서 뵙자는 태연싸인은 소녀시대 컴백하면 ㄱㄱ

 

 동해어부님 : 담주에 그루님이나 아님 부산 벙개 있으면 치즈 케익이랑 머핀 꼭 먹게 해달라능~~

 

 미상유님 : 동갑이니 몇번 더 뵈면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자는 역시 치즈 케익 빨리 만들어주셈 ㅋㅋ

                윤아 싸인은 역시 소녀시대 컴백하면 ㄱㄱ  아 여신님이랑 인증샷 보내주셈 ㅋㅋ

 

 아이스문님 : 부산여신님 어제 반가웠음.. 제 폰에 사진 찍어놓거 어떻해야됨??  야구 벙개랑 닭발 벙개 꼭 치시라능~~

 

 

 이 재미없고 긴 글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힘의 부산 먹거리 탐방 다음 편은 제가 좀 전에 "롯데 호텔 뷔폐" 갔다 왔는데 후기는 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99234 생뚱맞지만 세계3대 요리가 [5] (125.137) 08.07.06 1382 0
99233 날도 더운데 물냉면..// [8] 단백질도넛(123.254) 08.07.06 1401 0
99231 [독거남]앗흥.. 다시 자취방으로 [3] 독거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173 0
99229 [七支刀™] 벼르고 별러서 만들었던 점심용 쌀국수... [17] 七支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761 0
99228 주말의 냉면크리 [5] 코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489 0
99227 [나무목수]회사진 [11] 나무목수(121.142) 08.07.06 1624 0
99226 ['J'ack] 맛있는 빙수 해먹기~!, 냥이사진 [BGM+] [12]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587 0
99225 ★기갤 공식데뷔★ 어제간 미스터피자+인증샷 *^^* [18] 상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2671 0
99220 [순환선] 속초..7번국도ㅇㅇ [10] 순환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902 0
99219 라면라면입니다.. [2] 규의모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365 0
99215 길거리 간식의 (감히)최고봉 핫도그 [11] 두구언냐(125.31) 08.07.06 2671 0
99214 [하빕]하빕의 자취방 요리(??;;) - 일요일엔~~~ [19] 하비브 08.07.06 2975 0
99213  과자,떡,커피,맥주,안주, 기타등등사진 bgm [14] ㅈ뉴비(59.5) 08.07.06 1656 0
99212 [stardust] 대세에 맞춰서 오늘의 점심메뉴........ [24] stardu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2905 0
99210 간단하게 점심은 볶음밥 [13] ㅇㅇ(218.148) 08.07.06 1918 0
99208 [Kyo]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하기 귀찮=동네중국집 볶짬면 [15] Kyo(116.47) 08.07.06 2452 0
99207 [meta]난지도 난장번개 후기 [16] me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2464 0
99206 안녕하세요 음식갤 처음 방문하네요. [3] 고독한 사나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794 0
99205 간만에 얻어먹은 중국요리 ~ (bgm) [16] DEEPDIS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911 0
99204 ['J'ack] 난지 번개 후기(사진없음) 및 먹은것.. [BGM+] [13]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555 0
99203 [憙] 홍대 - 퓨전 중식당 '피낭' [17] 해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2958 0
99202 [독거남]아침은 설렁탕으로 [8] 독거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602 0
99198 ♨감자국♨ 서울대입구 맛집 훈제삼겹살 + 난지벙개후기 [34] ♨감자국♨ 08.07.06 4358 0
99197 [SunnyThePooh] 아점으로 먹은 펜케익과 셀러드 ~ [15] SunnyThePoo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816 0
99196 [punkstory] 치즈+햄+피망+칠리소스=? 그리고 감자칩 [18] punkstory(206.116) 08.07.06 2119 0
99195 [아트도세] - 명동에서 고기먹고 + @@@카툰아트도세2화@@@ [18] artdose 08.07.06 1903 0
99194 [雨] 커피를 3잔은 마셔야 커피벙개 [18] 쏘.주.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1504 0
99193 [stardust] 이번 사진에는.....초호화 럭셔리 음식 [22] stardu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2989 0
99192 [찌질이식물] 홈메이드 SPICY PICKLE샌드위치+Sapporo맥주 [24] 꿈꾸는식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2115 0
99191 [ 아깝다. 어제 번개 ㅜ.ㅠ ] 백일 잔치 다녀오고 나서... [23] youinmysou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6 2420 0
99190 헤헤 = = 오션월드 가보신분.. [7] may(125.131) 08.07.06 1631 0
99187 [편한베개]야밤에 윙에 맥주 치킨텐더 샐러드에 맥주.. [15] 편한베개(59.24) 08.07.06 2258 0
99185 [renovate] 명동 오늘 먹은것들! [10] renovate(61.102) 08.07.06 2243 0
99184 홍대 급 커피번개 후기 역시나 스크롤 [10] 큐브릭 08.07.06 1499 0
99183 집에서 만들어 먹은 오므라이스'ㅅ' [5] ㄹ홀호(125.209) 08.07.06 1373 0
99182 [하빕]난지도 캠핑번개후기 - 적절한 순위권 & 즈질 스압 ㄳ [34] 하비브 08.07.05 4065 0
99181 [도사마] 미칠듯 더운 여름밤... 하드털기 두번째 [16] 도사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5 1551 0
99180 베이컨스팸 + 달해님 벙개후 사진 [11] DEEPDIS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5 1762 0
99179 [켕켕] 닭매운볶음 맞나 ㅡ ㅡ;; 매우니카 케익도 냠.. [27] 켕켕(124.53) 08.07.05 2211 0
99176 [독거남]간만의 포식 스빠숄 [6] 독거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5 1414 0
99175 [..ori..] 6월초 연휴때 고향집 가서 먹은 것..1.. [16]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5 1525 0
99174 [꿀우유] 토요일이지만 T.G.I.F. [12] 꿀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5 2006 0
99173 분노의 채팅방. [1] 엔즐 08.07.05 459 0
99172 [신진사대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난지도 후기)(스압) [BGM+] [33] 신진사대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5 2368 0
99170 [루비룹] 빈둥밴둥 고추장 놀이. (경고, 스압+컵흘염장질이씀) [32] 루비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5 2255 0
99167 [icemoon]지금 먹고 시픈거-_ㅠ [21] icemo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5 2017 0
99166 [딴수]나도 질 수 없다능 난지도 번개 후기~!! [11] 딴수 08.07.05 1710 0
99163 이쯤에서 적절한 난지도벙개후기 [9] 코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05 1643 0
99162 치퀸버거 [4] 엔즐 08.07.05 1411 0
99161 [슬픈 아이]생존신고&하드털기-1: 라면+유부 초밥 [6] [슬픈 아이](210.122) 08.07.05 124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