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젠가 시리즈 5.

단돈 3500냥으로 맛볼 수 있는 충무로 뒷골목 백반집 입니다.

친구 이야기로는 주인이 바뀌어서 맛이 좀 그렇다고 하더군요.

뭐 그래도 배가 고프니 일단 냠냠.

따뜻한 쌀밥이 넘칠정도로 나오네요.

이런 머슴?밥 너무 좋아요. ㅋ

아삭한 무채김치.

이런건 몇번씩 리필해먹어야해요.

화밸따위는 우리들 맘속에 있는거죠. -_-;

어쨌든 김치.

흔들림따위는 우리들 손에 있는거죠.

어쨌든 멸치볶음.

오뎅볶음은 백반집에서는 빠질 수 없는 기본사양 입니다.

수줍게 곧휴님도 있어요.

나름 오늘의 메인이라 할 수있는 제육? 볶음?입니다.

형태가 참 오묘한게 그 정체를 알 수 없네요.

짭짤한 고등어 자반도 역시 최강 백반 기본찬이죠.

랜덤찌게는 침치찌개로 탕탕탕~!!!

개인적으로 이날은 부대찌개가 걸리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무참히도........... 흑.

앗. 다시 김치 깍두기네요. 깍두기는 일단 좀 크게 잘라야 멋져보여요. ㅋ

열무김치.

배추김치.

순 김치 퍼레이드군요.

마늘과 고추.

오늘따라 비슷한 등장인물로 구성되어 있군요. -_-;

완소 파.

이쯤되면 대강 음식이 뭔지 알게 되죠.

바로 설렁탕.

지난번 처음가본 종로설렁탕에 다시한번 방문했습니다.

새벽 5시쯤 먹은 이맛. 완전 꿀? 맛이었습니다. 사실은 설렁탕맛.?

아니면 비몽사몽 졸면서 먹은 맛.?

어쨌든 그런 맛있는 맛.

일행은 해장국.

뼈다귀가 팍팍 들어 있어서 너무 좋더군요. 하악하악.

마지막 사진은 언제나 그렇듯.

한입샷.

자~ 오늘도 어김없이 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