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날,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늘 아침마다
시원~한 콩나물 국밥이나 김치국밥 같은게 당기지 말입니다.

지난 주 아침,차안에서 먹을 김밥 말려고 햄굽고 계란 부치고 단무지랑
김발 꺼내  밥 양념까지 다 했는데,,,헉,, 왠일인지 김이 안 보이는 거에요.아~놔,,! 김.김.김~~!

한양에선 김서방 찾는게 누워서 테레비 보는것보다 쉽다는데..
 냉장고,싱크대,식탁,심지어 화장대까지 다 뒤졌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나옴..ㅠ..ㅠ
 어쩔 수 없이..김치,참치,김가루,오징어채볶음 잘게 썰어 묻지마 주먹밥이...ㅋ



*

*

*



한 입 크기(입이 좀 큰가..?ㅋ) 동글 동글 깨지지 않게 뭉쳐야해효~ ^-^









비록 김밥 준비 하다 김이 증발해버...린게 아니라 즈길너므 건망증 땜에 김을 못 찾았지만,,,
(나중에 보니 냉장고 과일서랍 뒷 쪽에 낑가져있더라는...참내...--;;)









그래도 동료들꺼까지 요렇게  넉넉하게 담아 회사가서 노나 먹었어요.(^o^)v








그리고 이건 이틀 전 아침 밥용.허접김밥 (__     );;





에그 스크램블과 베이컨도 가끔 아침으로 먹긴 하지만 이 날은 걍...이러고 싶어쓰니다.^^;








단무지도 햄도,계란도 시간어~따. 에랏,,김치 한 줄 일단~~~ ^^;








김치에 묻혀 안 보일 뻔, 베이컨 들어간 거 확인 중...







요렇게 썰어서 갖고 나가 차안에서 운전하는 신랑은 제가 멕여져요^^;;
저 한개,남푠 한개, 저 한 개, 쇟 한개,남푠은 아직 씹고 있어서 또 저 한개 더~~







뎅장,,꼰대가 오늘 휴가라고 하더구만 아침 미팅이 없어 급올리는 중인디 갑자기 출근을..뷁!ㅋ
오늘 벙개,, 많이 많이 모이셔서 재미나고 행복하고 따뜻한 "정" 나누고 친해지는 시간 되세요~~ ^^

전,남푠햏과 데이뚜가 있어서 나갈 수 없지만,,,
마음은 퀵으로 그 짝, 신촌으로 보내겠습니다~ ^^




-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