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KINGS GOLD REVIEW를 조낸 디테일하게 써내려갓는데, 에러떠서 날아가버렷네.
닥치고 다섯 줄 요약.

- 바이킹스 샐러드바 >>>>>> 컬럼비아호 세 번 왕복 >>>> 씨즐러 >> 에슐리(관대하신 가격)
>>>>>>>> 빕스(돈 2만원 질알해가며 먹긴 싫음) >>>>>> TGIF, 베니건스 같은 곁다리 샐바들.

- 왜 바이킹스는 경기도에만 새끼친거임? 서울권에도 새끼를 쳐줘라, 쳐달라, 쳐주세효.
이 가격으로 이렇게 호사스럽게 먹을 수 있는거는 바이킹스 말곤 없을 듯. 토다이, 보노보노,
아라아라 이런데는 오질나게 비싸서 대딩들이 가기에는 부담스럼.

- 샐러드바에서 즉석에서 뜸들여서 지어주는 송이돌솥밥에다가 간장게장 알을 넣어서
쓱싹쓱싹 비벼먹게 될 줄은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앗흥, 그 밖에 그 자리에서 구워주는
스테끼도 맛있다는 평. 즉석으로 조리해주는 스파게티 좀 달라고 했더니 "손님 5분 있다가 오시겠어요?" 라고 하는 통에 아예 안 먹고 맘.

- 토다이에서도 아구탕수육을 접시 가져올 때마다 먹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도 도미탕수육
에 계속 하악하악거림. 같이 동행한 여왕님께서 "난 뷔페 와서 탕수육 같은 싼 거 안먹음. 비싼 걸
먹어야지." 라며 자기는 사시미 줄기차게 갖다먹음.

※ 기갤 사람들 신촌에서 정모할 때 학교 선배랑 동기놈들이랑 우리는 같은 신촌에서도,
그 독수리약국 옆 \'연대껍데기\' 에서 돼지껍질 즐김. 한 번 신기해서 먹는거지, 나중에 먹고 싶은
마음은 아예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