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사진입니다.
퇴근전 불러주는 이가 있으면 반갑기 그지 없죠.
역시나 조금 늦게 끝나서 달려간 곳은 종로3가 홍도참치

종로3가에는 홍도참치집이 두군데 있는데 이곳은 큰길가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아마도 낙원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시작 전 죽 한 그릇


일행들이 드시고 계시던 참치입니다.
참치집에서 모임 있을때 늦으면 손해에요.
보통 맛있는 부위는 처음에 나오거든요. ㅡ ㅜ


요 부위가 제 입에 잘 맞더군요.
이후로는 보이지 않았답니다. -_-;;


미소장국, 흔들;;


샐러드


한 명 새로 왔다고 세팅 다시 부탁드렸습니다.


흰살 부위에 붉은 점이 있으면 기름치는 아니라는군요.
요 부분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거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


밑에 땅콩버터가 있어서 달콤하면서 고소합니다.


다른 부위들인데 이름들은 잘 모릅니다.
그냥 맛있게 먹는거죠~


서비스 참치눈물주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매실원액이 들어갔다더군요.
그래서 냄새는 적고 색은 검은편입니다.


계란찜
맛있어서 몇번 더 리필해 먹었습니다.
알아서 잘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참치구이
뼈 속에 살들이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짭쪼름해서 술안주로도 좋아요. -0-


빈접시로 새로운 참치 투입


나중에 계란찜도 변화를 줘서 주시더군요.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간 계란찜입니다.


얼큰한게 우왕ㅋ굳ㅋ



저번 주말에 종로에서 약속이 있었었는데 전철 끊기고 나니까 완전 아수라장이더군요.

금요일은 택시 잡는데 근 한 시간 반은 걸린 듯 해요. -_-;;
택시 잡는 사람들로 도로는 1차선이 되고
택시들은 사람 피해 도망다니고....에휴~

역시 모임은 간단히! (그게 되나...ㅡ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