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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탱] 비가 주륵주륵 내려요~

밥탱이(121.124) 2007.05.16 18:58:52
조회 3451 추천 0 댓글 16

비내리는 날엔 뭔가 먹고싶어요-_-...;
하하; 생각해보니 화창한 날에도 뭐가 먹고싶었군용?!;;
요즘은 과제며 발표수업 준비가 끊이질 않아서 정말이지 괴로운 나날입니다.ㅠㅠ
그래도 먹는것은 절대 게을리 할 수 없죠-_-!!
방금 친구들과 함께 먹은 아침겸,점심겸,저녁...과 함께! 몇 장 올려볼게용.


img_3_1060_7?1179308414.jpg
참 오랜만에 먹어본 길거리 꼬치에요.
훠이훠이 앞만 보고 걷기도 정신이 없어서 말이죠... 오랜만에 길거리 음식 먹었어요!
제가 고딩때 학교 앞에선 이것보다 훨씬 큰 꼬치가 오백냥이었는데 흐흑.
서울은 정말 음식값이 비싼것 같아요. 아참 흘러간 세월도 있구나-_-



img_3_1060_0?1179308414.jpg
짠! 요것은 어떤 음식의 밑반찬일까유?!?!?;
사실 이 밑반찬에는 거의 손을 안댔어요~


img_3_1060_1?1179308414.jpg
요거 먹느라고요+_+
부대찌개~!! 매콤하고 짭조롬하니 맛있었어요.
신촌에서 먹은 사골 부대찌개였습니당.
한참 먹고있는데 사람들이 술렁이더라구요-_- 밖을 봤더니 연예인이다 연예인!!!;;
이다혜의 게릴라 데이트가 바로 가게 밖에서 촬영 중... 모두들 창가로 달라붙더랬습니다--;
아예 음식점 밖으로 뛰쳐나가는 사람들도 있었다는거 *-_-*;;



img_3_1060_2?1179308414.jpg
아까 전에 먹은 따끈따끈한 탕슉이에요.
으~ 따끈따끈해 보인다+_+


img_3_1060_3?1179308414.jpg
친구들의 미친듯한 젓가락질을 뒤로 하고...
후달달다다닫다다다다달 떨리는 손을 붙잡고 겨우 한 젓가락 찍었습니다. 드시와유;


img_3_1060_5?1179308414.jpg
매콤쟁반짜장 + 탕슉 2인분짜리 세트로 시켰걸랑요. -> 13,000원이었어용
쟁반 짜장 맛있어요. 해산물은 거의 오징어 뿐이지만...-┏)


img_3_1060_6?1179308414.jpg
요것도 한 젓갈 드셔보시와요... 킬킬킬-_-^;




요즘은 계속 아침, 점심을 못먹고 저녁에 한꺼번에 먹게되네요-_-
최악의 식습관인 것을 알면서도 생각없이 끼니를 거르게되요 ㅠ.ㅠ
저같이 폭식하지 마시구... 끼니 잘 챙겨드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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