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지? 응? 먹고 남은거라도...

점진적 진화(165.91) 2007.03.14 03:42:46

조회 4112 추천 1 댓글 14

제목은 낚시성으로다가 함 붙여봤어요..

하지만 아주 낚시는 아니라는거..

어젯밤에 동네 고깃집에 갔다가 많이 남아서 싸들고 온 넘들이네요..

주문하기전에 기다리는 동안 땅콩까먹는 시스템이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땅콩을 까먹고 있노라면 차례가 돌아오구요..

차례가 돌아와 착석하면 따뜻한 빵이 기다리고 있구요, 바로 맥주와 애피타이저를 시켜 먹습니다.. 이쯤되면 배가 반정도 찬상태..

본격적인 주문에 들어가면 사이드로 2개를 선택하는데 본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온 샐러드, 칠리 수프등을 먹고 나면 배가 많이 불러요..

이때쯤 맥주도 두병째.. 본메뉴가 나오면 먹어주기 거의 힘들지요..

근데 다 드시고 디져트까지 드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

#1

img_3_1151_0?1173809891.jpg

첫 사진부터 먹다남은걸 올리기는 좀 뭐하쟈나요~ ^^*

집에서 대충 익혀먹은 대구(Black cod)와 야채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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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 폭찹인데 더블찹이라고 두덩이를 시켰다가 한덩이만 간신히 먹고 나머지 한덩이는 집에 들고 왔어요..

한덩이만 시키면 7.99인데 두덩이는 10.99이니까 못먹어도 한덩이 더 시키면 담날 한끼가 해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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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울마님 시키신 베이비백립과 바베큐 치킨 콤보메뉴..

백립은 반절만 드셨고 치킨은 조기 귀퉁이 한조각만 드셨네요..

여기선 남은 음식 싸가는 거 너무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단, 패스트푸드점이나 버페, 월남국수집은 예외..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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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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