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니]주 말 집 밥 (+플래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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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휴일 아무것도 예정이 없는 일요일. 何も予定のない日曜日。 날씨는 좋네요. 天気は良いです。 장어를 먹고 싶어서 바다에 왔어요. 鰻を食べたいので海に来ました。 무료 배포된 숯에 착화. 無料配布された炭に着火。 슈퍼마켓에서 산 특매품 장어. スーパーで買った特売品の鰻。 타기 쉬워서 불 조절이 어렵네요. 焦げやすいので火加減が難しいです。 장어는 숯불에 굽는 작성자 : 友人帳

[이쁘니]주 말 집 밥 (+플래쉬 ^^;)

이쁘니 2006.09.16 16:19:18

조회 3455 추천 0 댓글 11

날씨가 정말 좋아요. 이렇게 좋은날씨 흐믓하려고 지난여름 그리 더웠나 봅니다. 어제 남편햏이, 새컴 사고 싶다며 1년여를 조른끝에 컴을 새로 장만했답니다. 99년도 첨 산 컴이 맛이가서 하드만 두번 갈고 외관 1번 갈고..완전 구형인 집컴이 이제..자기 역할을 다하고...저기 방 한구석에서 쉬고 있어요..안녕..그동안 애 많이 썼다.. 제이크햏이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무지 신기해라 했더니 윈도우 미디어 메이커 어쩌고..하시길래..통 뭔지 몰라했는데..새컴에 보니 그 플그램 있더군요여 ^^ 혹시 나도 할 수 있을려나 하고 클릭질..어제 잠을 설치고 나이 먹어 둔한 머리에 열심히 톡탁 댔더니..크~ 드뎌 어설프나마 동영상이~! ^..^ 2~3년전이랑 확연하게 다른 머리..(ㅡ..ㅜ) 나이 한살 한살 먹으니 정말 뭔가 배우는 속도가 다르더군요. 잘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동영상을 처음 만들어 본 저로선 나름 감동..^^; 동영상은 오늘(9/17) 삭제했습니다..^^

까르푸에서 어여쁜 직원언니가 너무도 싹싹하게 말쌈하시어 산 호주..? 뉴질랜드..? 암튼 스테이크용 고기,먹고 남으면 미역국 끓여 먹으라고 하던 소고기, 일등 요리쟁이 게뷔언니가 생각나는 것은..^^; 소스 만드는 법도 몰라서 급조리해서 드리니,모양새 초허접이지만 남편햏은 맛나게 잘 자시더군요.^^

못생겼어도 맛은 좋아~ 매치매치바~(←추억의 하드 광고송^^;;) 맛있으니까 한번더~ ^.^ 담엔 지데러 한 번 배워 차려드리리다 남편햏~! ^-^

록엠씨 님 며칠전 올리신 날치알 밥 생각 나서 나름 나도야 알밥~~ ^^

사부작 사부작 비벼서~ 한입, 역시나 모양새는 별로지만 그래도 맛은 쵝오~! 남편햏이 맛있다면 장땡, 시장이 반찬 ? ㅋㅋ 새로 산 컴이 좋긴 좋네요...^^ 이너넷만 잘 되면 되지 집에서 일 많이 하지도 않음서 머하러 돈 쓰냐 일년넘게 반대했는데.. 사양이 좋아지니 이너넷 속도 완전 빨라~~므흣^^ 오늘은 남편햏이 집에서 보는 케이블 테레비를 디지털 케이블 어쩌고로 또 바깠는데.. 것도 채널이 100개정도 되고 암튼 어제 오늘은 새로운 것들로 주말이 신나겠어요.^^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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