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은 이제 가을이 오고 있겠죠? 여기는 거꾸로 스산한 8월을 보내고 따뜻한 9월이 왔네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 사진 몇장 올립니다. 짜잔. 영국 음식 맛없기로 유명하죠? 그래도 나름 전통음식은 꽤 괜찮더라고요. 가끔 타운에 나가서 장볼 때 cornish pasty 라고 주머니같은 두꺼운 빵 주머니 안에 감자랑 고기랑 치즈랑 넣어서 채운 건데요. 이거 하나 우물거리며 돌아다니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할 정도로 크기도 크고... 칼로리도 높고.. ㅋㅋ 일단 입구. 크지 않아요. 동네 분식집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전면 숏. 직접 구운 빵들을 전면에 진열해 놓습니다. 뚱띵이 제모습도 살짝 찍혔네요 .참고로 여기와서 일년정도 5kg 정도 살이 빠짝 오른듯. ㅈㅈ 가게 안 입니다. 저 안은 따뜻해서 빵들이랑  다른 음식들을 식지 않도록 해놓습니다. 소시지도 보이죠? 저거 게뷔님께서 올리신 것과 달리 아주 느~끼~하고 맛은 벩-,.- 이게 코니쉬 빵들입니다. 귀엽죠? 종류는 한 8가지 정도있어요. 크기도 보통부터 짜이언트 까지! 코니쉬 하나 사들고 얼마 전에 오픈한 코스타 다방. 스타벅스랑 비슷한 류라고 보시면 되요. 베이커리 사진 한방. 제가 사는 하숙집 부엌입니다. 전형적인 영국 집이에요... 그리고 제 하숙집 앞 개울에 사는 백조 가족. 일곱마리 새끼를 작년 말에 키우더니 벌써 하얀 털이 거의 다 나왔네요. 시간 빠르네요.~ ㅋㅋㅋ 헥헥 수정 완료. 구글 블로그 링크로 시도해 봤는데 안되서 야후로 바꿨습니다. ^^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