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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05V]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하고 산적 만들었습니다......^**^

헐~ 2002.08.22 21:01:16
조회 1026 추천 0 댓글 9

오늘의 제목은 사랑받는 남편되기 버전1

요리명: 산적

재 료: 맛살,파,깻잎,햄,계란,밀가루...

만든는 방법...

재료를 깨끗히 다듬어서 정리를 합니다.^^ 정리 잘 되었나요?


가장 먼저 할 일이 계란을 소금을 조금 넣어서 풀어 놓는일입니다..
계란을 풀어서 체에 걸러 사용을 하면 계란옷이 고르게 입혀 진답니다.
하지만 체에 거르지 않을 것이므로 미리 풀어 놓으면 거품이 어느정도 가라 앉는답니다.


다음은 맛살을 적당한 크리로 자릅니다. 맛살의 길이상 1/2로 자르는것이 가장 좋아요


그냥 쓸려니 너무 두껍네요.. 다시 반으로 갈라 줍니다..


이번에는 햄을 자릅니다. 햄은 김밥용 햄을 구입하였기에 결데로 자르기만 하면 됩니다.


깻잎이 요즘 엄청 비쌉니다. 저게 500원이립니다... 깻잎도 반으로 잘라줍니다.


파는 파란부분만 먹는거 알지요? 흰부분은 간장이나 양념장 만들때 사용 한답니다.
파는 파란 부분만 먹는다!!!


재료 손질이 끝났네요.. 저기까지 10분 걸립니다...^^


시험 삼아 꽂았는데 영 맘에 안듭니다..원래 당근하고 표고버섯이 들어가야 색이
이쁘게 나오는데 오늘은 그냥 하기로 하죠^^


손가락 찔리고 맛살 옆구리 터져가면서 다 끼웠답니다...
생각보다 양이 작아요...ㅠ.ㅠ


이제 밀가루 옷을 입혀야겠죠?

아쉽게도 밀가루가 떨어져서 튀김가루를 묻힙니다...
그러나 이게 가장 큰 실수 였답니다.ㅠ.ㅠ


밀가루 묻은 손으로 사진 찍으랴 꼬지 꿰랴..정신 없슴당...


이번엔 계란옷을 입혀서 중불에 살살 지져줍니다.
불이 너무 세면 계란이 타기때문에 색이 이쁘게 안나온답니다.


어떻나요? 계란옷이 지저분 하게 입혀졌죠?
튀김가루 때문에 그렇답니다...
튀김가루가 부풀면서 저렇게.. 흑~~ㅠ.ㅠ
그래도 맛있게 보이죠?

오늘은 저것으로 포식을 해야겠네요...

비도 오고 전도 있고.. 다음 또 필요한게 뭐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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