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일 잔치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많은 아줌마, 할머니들이 케익 하나씩을 만들어 가져오셨더군요.

집에서 케익을 자주 굽는다고는 해도 직업적인 전문가가  아니니 모양은 그다지 없습니다만

천연재료들을 듬뿍써서 정말 맛있는 케익들 이었습니다.


1번 선수!
 
생크림을 얹은 아펠쿠헨(사과케익)







단면 적당히 졸여진 사과필링이  새콤하니 맛있더군요.




슈를 올린 쵸코롤케익


단면




평범한 치즈케익처럼 보이지만



안에는 비르네(서양배)가 들어 있지요 담백하고 고소~^^



체리가 들어간 무스를 얹은 케익



단면



슈로 모양을 낸 케익인데 속도 화려하고 참 맛있었거든요.

나중에 단면 찍으려고 보니 이미 다 없어져서..^^;;



체리 쵸코케익



체리가 바닥에 깔려있군요.



이건 뭘까요..



살구가 들어간 요구르트 크림케익



아이리쿼(계란술)이 들어간 크림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얹은..



딸기..



폭신 새콤~



딸기 슈니트



위의것 단면 인줄 알았더니 자세히 보니 이건 체리네요..

어쨌든 체리케익



장식 없는 레몬케익. 향기가 은은~



키위, 딸기, 복숭아를 얹은 과일케익



시트들을 어찌이리 촉촉하며 맛있게 잘 만드시는지..



베리종류들을 얹은 케익



흠~~ 맛있어


케익도 넘 많으니까 보기에도 질리지요?





여기쯤서 오늘의 홀 분위기..





손님들이 들어오시는 중이군요.



잘 모르는(^^;;) 현악기 4중주.







란트스틸(시골스타일) 천장과 등이 맘에 드는군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이렇게 케익과 커피를 마시며 담소, 공연, 감사패증정등..

 5시에는 저녁식사가 제공 됩니다.




 오늘 생일의 주인공은 시아버님 이셨어요.

첨 뵈었을때 60대 초반 이셨는데 어느덧 70세..





저녁식사인 뷔페는 그닥 화려하지 않게 간단 했습니다.

케익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스압이니 식사 사진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