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憙] 돌아왔어요~ MAS기내식. 도착 첫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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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피자 해산물이 듬뿍 올라간씨푸드 피자를 만들었어멧돌에 간 유기농 통밀과 캐나다산 강력분을 섞어서 반죽했어토마토 페이스트에 향신료 넣고 끓여서 소스 만듬국내산 생물 대합과 문어가 핵심 토핑대합 2마리 썼는데 이거 가격만 1만원임 ㄷㄷ대합과 문어는 버터에 소금, 후추 간해서 구웠어.토핑으로 바로 올리지 않고 다 구운 후에 올렸다.해물 맛이 가득한 작성자 : 고기왕레오

[憙] 돌아왔어요~ MAS기내식. 도착 첫날 저녁

해피 2006.04.18 18:23:33

조회 3978 추천 0 댓글 19

핫핫. 그간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3주가 약간 넘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 신나게 잘 지내다왔어요 ^ㅂ^; 아참.. 떠나기 하루 전날 카메라 고장나서-_-(너무 놀랐어요ㅠㅠ) 여행 내내 MF로 찍었습니다..(그나마 안가져간것보단 훨 나았져;;) 암튼 그래서 초점 안맞은 사진도 더러 있어요 ㅡ.,ㅡ;; 그럼 사진갑니다~

MAS(말레이시아항공) 인천-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의 섬 이름이에요) 경유- 쿠알라품푸르 구간의 기내식입니다 점심때 다돼서 탔으니 이건 점심~

먹을만했어요.

코타키나발루에 잠시 내려서 한시간동안 공항을 배회하다가 쿠알라룸푸르까지의 2시간 비행동안 또 밥주네요 ㅡ.,ㅡ;;

생선과 국수, 치킨과 밥중에 치킨을 선택 ㅠㅠ 두번 연속 치킨먹습니다...(국수를 또 먹기 싫어서;;) 저녁시간쯤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마중나온 이모,사촌동생과 함께 저녁먹으러 집근처 식당으로 고고~

덥고 목마르니까 일단 마시고~ 타이거비어 한국사람입맛에 잘 맞아요 + ㅅ+)b

치즈 난. 한국에서 난 시키면 꽤 얇게 만들어서 주던데 전 이렇게 두껍게 만든게 좋더라구요~ 가운데 치즈가 들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_+ 찍어먹는건 녹두로 만든 커리인 '달'이래요~

스테이크도 시킵니다. 가격이 비싼 곳이 아니라서 먹고싶은거 마구마구 시켜봅니다 --; 저 스테이크가 25RM(1RM은 약300원으로 계산했어요.환율은 별로 생각지 않아서-_-;)입니다. 싸다고 해서 고기질이 심하게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소스도 맛나고~ 머무는 동안 종종 먹으러갔었습니다 ㅎㅎ

동남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꼬치구이인 "사떼" 숯불에 구워준답니다~ 열개에 6RM(약1800원) 제가 젤 좋아하는 이곳 음식이에요 ㅎㅎㅎ 말레이 도착하면 젤 처음으로 먹는 음식!! 사진은 치킨사떼, 양고기도 있는데 걔도 맛나요^0^

사떼를 찍어먹는 소스. 이 소스를 맛나게 하는집이 사떼를 잘 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땅콩과 칠리등이 들어있고 맛은 달달하고 고소해요~ 벚꽃구경좀 할 수 있으려나 했더니 벌써 푸른잎이 다 돋아버렸더라구요 -_ㅠ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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