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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정육점에서 골고루 먹어보기~

어부바 2006.03.08 17:38:44
조회 3745 추천 0 댓글 19

그언젠가~~ 비원앞으로 이사한 명월집을 방문하려고 하였으나~ 저보다 빨리 명월집에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도착한 형님께서 [ 고기육질이 안좋아서 오늘 하루 쉽니다] 라는 문구가 붙어있다는 전화가 명월집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안에 있는 저에게 왔습니다. 이로온~~ 결국 백제정육점으로 급선회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1 백제 정육점에 도착을 해도 앞에 2팀이 웨이팅중이었어요. 하긴 여름엔 밖에 테이블로 장사진을 이루었는데.. 추운날씨다 보니 밖에 테이블이 하나도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속에.. 같이 있던 일행의 웨이팅 모습이 보이네요.. 우리 일행 뒤에도 또 다른팀이 줄서있는모습도 함께 찍혀있네요 #2 현재인원 4명! 앞으로 오려고 예정되어 있는 인원 3명! 몇명이냐는 주인의 말에 7명이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바로 옆 건물 2층에 별관으로 안내하더라구요. 지금 이모습이 별관의 모습입니다.   본가게보다 여기가 오히려 더 좋더만요~~! 별관에서 먹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3 이번에는 다른때와는 틀리게 골고루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유독 다른날보다도 다들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4 이건 삼겹살을 주문하면 나오는 옵션입니다. 삼겹살과 같이 굽는거지요 #5 기본찬중에 하나입니다. #6 백제정육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육회를 푸짐하게 먹기 위함입니다. 육회가 정말 맛이 좋고 정말 푸짐하게 나와요.. 500그람에 25,000원입니다.. #7 은박지에 구워먹는것이 약간 속상하긴 하지만, 삼겹살도 은근히 맛이 좋습니다. 500그람에 14,000원입니다. 은근히 삼겹살이 이날 일행들로부터 인기가 좋아서 다 먹고 한번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8 버섯과 감자도 같이 굽고.. 은박지만 아니었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었을텐데.. 그점이 아쉽긴 합니다. 은박지에 먹어도 맛이 좋으니... #9 여태까지 백제정육점을 다녔어도 양념밥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나오는 자태가 벌써 예술이지 않습니까? #10 육회를 조금 남겨서 같이 넣고 비벼먹었어야 했는데 으휴~~ 너무 안타까워요~! 한덩이 1,500원입니다. #11 비벼서 시식을 하였는데.. 그맛이~ 어휴~~ 정말 끝내줘요~~ 진짜 진짜 느므느므 맛이 좋았어요. 이것도 다 먹고 또 먹고 싶어져서 똑같은 양으로 또 주문했다니깐요~! #12 그냥 마늘이 아니고 마늘짱아찌 비슷하게 나옵니다. 양념밥이 나올때 같이 옵션으로 나오는겁니다. #13 수육도 주문했습니다. 종로3가에 있는 영춘옥의 따귀가 생각나게 하는 맛입니다. 따귀보다 맛이 2% 부족한감이 있긴한데.. 따귀는 따귀이고.. 수육은 수육이자나요~~ 암턴.. 이것도 맛이 좋더라구요 500그람에 25,000원입니다 #14 수육은 요기에다가 찍어 먹는겁니다~ #15 서비스라고 하시면서 국물을 푸짐하게 가져다 주셨어요. 처음엔 밍숭밍숭했었는데.. 가져다 주신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주머니께서 또 들고오셨는데... 이놈이 지대라고 하시면서 섞었어요~ 그랬떠니.. 정말 정말.. 찌~~~~~~~인한 국물맛이 나더만요 정말 정말 찌~~~~~~~인 했어요.. 아주 만족스러웠지요 본관에서보다 별관이 더 좋던데요? 다음엔.. 양념밥에.. 일부로 육회를 조금남겨서 같이 비벼먹어야겠습니다. 이번엔 별관에서 먹느라고 메뉴판사진을 못담았는데요.. 양념밥은 메뉴판에 없어요.. 그러나~ 주문하면 나옵니다. 20060308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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