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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K] 간만에 와뜸요. 플랭크 로스트 비프임요~! (스압주의)

Pa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31 11:40:24
조회 3195 추천 0 댓글 14


우왕 ㅋ 횽들 ㅂㄱㅂㄱ ~~!!!!  붕가붕가 아님. 그냥 방가방가임.

횽눈화들 오랜만임효.
그동안 개인적으로 먹고사는 일이 바빠서 글을 못올렸슴요.(라고쓰고...귀차니즘이라 읽는다.)

그래도 눈팅은 종종 하고 있었슴미다요.
맛있는 음식들 만이들도 드시고 있더군열.
세상음식 다먹어볼 기세 ㅎㄷㄷ

가끔 특이한 요리했을때 꼬기 꿔먹을때 찍어놓은 짤방으로 올리고 싶었으나
바벡휴에 저만의 아이덴티티가있다고 조때로 생각하고있는지라..걍 간만에 바벡휴 한거 싸지르고 갑미다.

상당한 스크롤 압뷁이 있으니 원치않으면 끊어주세요. 글자당 300원의 정보이용료가.....아 이건 아니고..--;

자글험 구궈~

이번주엔 갑자기 친구일가 두팀이 급 기습한다고 통신을 쎄려서 ... (이뭐 이거뜰은 대체가..왜항상 우리집이냐교~~)
급하게 뭐할까 고민하다가
진리의 코슷흐코에 갔느데 아글씨 부채살이 조나단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있지 뭠미까.
그래서 단숨에 머릿속에 레시피가 그려지믄서

아 닭치고 이번주는 로스트 비프 궈궈임~!

변함없이 남의살요리에는
오늘응 낵아 짭하겟히...아니 그냥 요리사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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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파이스 군단. 저중에 간택할거임

일부는 유통기한의 압뷀긍로 휴지통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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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꼬기님께서 드실 와인사마. 마주앙 까베르네 솔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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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꼬기님....호주산

미칠득한 가격에 겟 해뜸.


1.7K 에 24000 T-T 우왕 시밤 이거 뭐햐..ㅎㄷㄷㄷㄷㄷㄷㄷㄷ


(참고. 한우부채살과 애네들 부채살은 넘사벽 주의효. 고기사이 근막이 한우같은경우 그냥 있는듯 없는듯 얇으네 애네 근막은 밧줄수준임효.

 요리한다음 잘 제거 해주어야 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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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 베이스 는 요리소금 + 허니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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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노간주나무열매 = 주니퍼베리 (얘는 향이 오나전 ㅎㄷㄷ 하기때문에 양을 잘 조절해야함)

타임

올리브잎 가루

후추

넛맥가루 로 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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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꼬기님하의 위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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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두꺼움. 근데 근막이 좀 걱정됨. 분명 중간중간 타이어같은 근막이 내이빨사이를 노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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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심 없는 마눌帝의 포크공격.jpg

밤이라 고기 다짐 망치질이 불가하여 포크로 난사중이심.


안도와주셔도  된다고 하능데 자꾸 괜찮타고 마구 찌르시는데.....고기님에 쉫을 감정이입시킨게 아닌가 하고 예상해봄.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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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화장하신 고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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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조나단 많 ㅋ 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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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육을 위해 그린키위하나 갈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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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사마와 섞어서 고기님들 취침시켜주어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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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 냉장고에서 1박2일 굿나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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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삼나무 플랭크. 물에 불려서 그릴위에 올려놓고 이위에 꼬기님들 올릴거임.

이위에서 구우면 삼나무 훈제향이 살짝 베어들어 풍미가 좋음. 생선요리 할때 특히 발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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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그러니까 정확히 어제 (일요일) 오후 주차장으로 나와 그릴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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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천리로 침니스타터에 챠콜부어넣고 점화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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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이니까 27개 정도면 목표온도 도달할거임. 이건뭐 이제 거의 전문가가 다돼서 걍 통밥으로 해도 다 답이 나오는 정도.
어후 10덕후 색휘..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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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능 ...딱맞다능. 220도까지 예열 온도가 올라가뜸. 아주 굳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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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 올려놓고 5분간 다시 예열.. 우왕 ㅋ 삼나무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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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랏 꼬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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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숙성된 고기 올려주시고.
위에 핸드밀로 통후추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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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온도는 150도 이상에서 시간은 1시간!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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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쯤 지나서 뒤집어 주고 다시 후추 토핑.

우왕 ㅋ 윳수봐 ㅎㄷㄷㄷㄷ 이대로 그냥 레어인 상태에서 피궁물 질질 흘리며 먹어도 간지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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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훈연칩 2개 넣어주고 훈연 시작.
(쇠고기는 뙈지고기와 달리 훈연을 많이하면 풍미가 좢망이라 훈연은 살짝만 해야하빈돠~)

연기가 뽈뽈..

해서 1시간 지나 완료.

랩으로 쌓아 레스팅 시간을 거쳐 썰어서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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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불로 조기님 오징어님 ...
그리고 우월한 감성돔 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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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슨
마눌제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모짜렐라 토마토 with 발사믹 .

양파 피망에 발사믹 넣고 조려서 만든 소스. ㅎㄷㄷ.

그리고 쉔네의 작품. 야채 로스트 와 스테이끼 소스를 살짝 올려서...우왕 ㅋ 굳 ㅋ 해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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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한 생선은 취한 상태서 미친득 쳐묵하느라 짤방을 못찍엇음효.

훈제 오징어 미칠듯하게 맛있었음효.


음식물 쓰레기 0였음효 T-T


그리고 과다한 알콜에 쉫은 사망. 이상 끗.



지금은 술이 안깬 상태서 쓰는글임. 음주 포스팅 좆치않음. ....잠시 해장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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