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france) 불친절한 Chartier식당.

아벨리아 2006.03.05 02:45:21

조회 3630 추천 0 댓글 13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1900년대 말에 생겨서 그 이후로 주인이 4번 밖에 안바뀌었다네요. 저흰 이날 한 20분 기다려서 들어갔구요..올때마다 매번 10분이상 기다릴각오는 하고와야한대요.. 그러고 보니 티비에서도 본적이 있는 집.. 덜덜 떨면서 기다리고있다가 자리가있으면 들어갑니다. 회전문을 밀고 식당에 들어가면 바깥세상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살짝 놀랬어요..^^ 정말 시끄럽고 천장높고 꼭 해리포터에 나온 호그와트의 연회장같은 분위기에요.. 기차역같기도하고.. 메뉴판과 바게트빵 다른식탁에서 남은 빵들 모아서 갖고오더라구요.. 전식으로 삶은계란과 달팽이 달팽이사진 한장 더 본식들.. 송아지가슴살고기 양고기와 콩 연어 위에가 탔네요.. 왠지 면도하려고 기다리는 타르트같이 나온 생크림올린 빨간과일 타르트 초콜렛무스와 피스타치오아이스크림 우리 테이블 담당했던 서빙하는사람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어요. 무얼 갖다달라해도 두세번은 이야기해야 갖다주고 식탁에앉아서 주문서 보고있는데 자기 빨리가야하니까 서둘러 시키라는둥 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저렴한가격에 프랑스음식을 맛보기는 좋지만 서비스나쁘기로 소문난 집이더라구요.. 손님많고 잘되면 그래도 되는건지! 프랑스에서 살아오면서 이렇게 기분나쁘게 밥먹었던집은 처음이에요. 아무리 저렴하고 그가격에 괜찮은 음식을 맛볼수있다해도 그돈이면 차라리 바로 옆에있던 햄버거집에가서 세트메뉴를 시켜먹겠어요..!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22951	[독신남]천호동 오피스텔 거주 30대 우월남성의 저녁식사 [17]	브래드퓌트(220.87)	10.05.31	4832	0
122950	[동해어부] 신세계 센텀시티 '부첼라', 브라운 아이드 소울 콘서트! [13]	동해어부	10.05.31	3092	0
122949	코코이찌방야 카레라이스 [16]	닐	10.05.31	2492	0
122948	카레삼겹살 [11]	Foxlot(59.26)	10.05.31	2827	0
122947	자취생 저녁밥 [3]	자취(211.211)	10.05.31	2051	0
122946	전라도 전주 시레기 뼈해장국 냠냠 [11]	아구몬(125.182)	10.05.31	2560	0
122945	가난하고 외로운 자취생의 저녁식탁 [11]	ㄹㄹ(211.236)	10.05.31	3127	0
122944	[책장수] 간만에 먹고 사는 사진 [8]	책장수	10.05.31	2677	0
122943	한 떡꼬치 하실래예? [12]	ㄷㄹ(58.232)	10.05.31	2323	0
122942	동인천 용화반점의 잡채밥, 쟁반짜장, 잡탕밥 [11]	프로이	10.05.31	3367	0
122937	[조방] 수육과 순대가 국밥을 만날 때.. [10]	yoonstyle	10.05.31	3121	0
122936	된장찌개와 오징어채볶음 [8]	Foxlot(59.26)	10.05.31	1918	0
122934	[Hood_]집에서 궈먹은 야채크래커 [42]	In My Hood_	10.05.31	5919	0
122933	[PacK] 간만에 와뜸요. 플랭크 로스트 비프임요~! (스압주의) [14]	PacK	10.05.31	3195	0
122932	학교식당 뚝배기불고기 (2800원, 소고기) [7]	닥치고탱구☆	10.05.31	3830	0
122931	집표 냉면 + 그 언젠가 막국수 세트 [8]	반데룽(118.32)	10.05.31	2372	0
122930	[극A형] 롯데리아 서울숲 수변점+ 삼청동 ' a Table'+ 건대입구 '서울면옥' (스압) [6]	[극A형]	10.05.31	3553	0
122929	[물꼬기] ... 볏집초벌삼겹 + 갈매기살 + 수제돈까스 ... [8]	[물꼬기]	10.05.31	3363	0
122928	장어 [15]	몽고간장	10.05.31	2253	0
122927	[Hood_]집에서 주말을 틈타 치맥치뫡통맥 [15]	In My Hood_	10.05.31	3482	0
122926	인천 구월동의 화상이 하는 중국집에서 먹은 고추짬뽕 [8]	프로이	10.05.31	2911	0
122925	횽들 제발좀 알려줘요 [1]	횽들제발(86.185)	10.05.31	846	0
122924	야채볶음면 [11]	Foxlot(59.26)	10.05.31	2757	0
122923	[갈비살]커피+여행음식들(여행사진은 없음) [8]	갈비살(59.25)	10.05.31	2311	0
122922	사보가 먹는건 왜 [6]	치킨덴더(124.146)	10.05.31	1907	0
122921	회무침 'ㅅ' / [11]	광니	10.05.31	2374	0
122920	짜장면을 만들어먹었어 [19]	나보리	10.05.31	3478	0
122918	엌ㅋㅋㅋ여행갤에 올렸었는데 베이징카오야 ㅇㅇ [5]	☃ㄴㅇㄴ	10.05.30	1653	0
122916	놀라운 제스프리 키위 ㅋㅋㅋㅋ [3]	Vesper(112.144)	10.05.30	2223	0
122915	[하빕]어젯밤에 뭐 해먹은 이야기 [14]	하비브	10.05.30	2920	0
122914	마지막 사진 [16]	잉여게리온	10.05.30	2735	0
122913	여자친구한테 싸준 도시락 [10]	눈팅뉴비(121.167)	10.05.30	4012	0
122912	자작 데리야끼 닭날개구이 [32]	벨지안화이트	10.05.30	3456	0
122911	파스타 / 참치김밥 / 바밤바컵 [7]	ㄷㄹ(58.232)	10.05.30	2113	0
122909	[빵셔] 가난한 노동자의 저녁 (치킨카레) [11]	빵셔(122.37)	10.05.30	2846	0
122908	外大羊肉串店(외대양꼬치점) [9]	☃ㄴㅇㄴ	10.05.30	2782	0
122907	백일 컵케이크 [21]	복돌누나(121.254)	10.05.30	2814	0
122906	부유한 자취생의 점심겸 저녁식사 [7]	자취생(222.103)	10.05.30	3742	0
122905	[신념의사나이] 멸치꽈리고추볶음 & 오이더덕무침 & 버섯나물 & 파리빵 [2]	신념의사나이	10.05.30	1465	0
122904	집에서 조촐하게 한잔 먹기..ㅎㅎ [14]	휴학생-ㅅ-	10.05.30	2913	0
122903	[제이] KFC 치킨하프팩 & 맥주 [16]	J	10.05.30	4234	0
122902	시골에서 고기 구워먹기 [6]	M.Light(119.148)	10.05.30	2952	0
122899	짬뽕 곱배기 [11]	짬뽕(211.202)	10.05.30	2859	0
122898	Pecking duck! [5]	야옹야옹(115.64)	10.05.30	1994	0
122897	왜 사보가 먹는 음식은 죄다 싸구려 같이 보이지? [8]	사보텐더(114.200)	10.05.30	2480	0
122896	허니브레드토스트...??? [11]	ㅇㅇ(59.66)	10.05.30	2830	0
122895	[충남] 피자 [13]	충남	10.05.30	3470	0
122894	카레김치부침개 [11]	눈팅족(218.37)	10.05.30	2640	0
122892	쩌리의 결혼식 피로연 [11]	쩌리리	10.05.30	3769	0
122891	님들 돼지 앞다릿살이랑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파 바께없는데요 [9]	aa(211.202)	10.05.30	143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