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신고] 유태인의 전통음식: 맛조볼 스프 & 크니쉬 - >ﾟ)))><

낚시꾼 2006.03.03 11:02:55

조회 4241 추천 0 댓글 39

>ﾟ)))>ﾟ)))>

지난 주말, 지인이 뭔가 만들어주겠다고 해서 다녀온 저녁식사. 우리는 디져트를 가져가기로했다. ^^ 전날밤, 마눌은 디져트로 Creme Caramel을 만들었다.

테이블 셑팅.

우리가 가져간 파스타 샐러드. ^^;;

알갱이가 잘잘한 파스타. (자연스럽게 흘린게 이뻐서 한장...)

크니쉬 (Knish) 라고하는 유태인의 전통음식. 기름에 튀겨내는것과 오븐에 굽는방법이 있는데 기름에 튀긴건 느끼해서 비추… 이건 깔끔한 오븐버젼이다.

5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속은 매쉬드 포테이토 베이스에 시금치맛, 메밀맛, 양파/감자맛등등의 속을 얇은 피로 싸서 오븐에 구었다.

유태인의 전통음식의 하나인 맛조볼 스프. 맛조 (Matzo): 유태인이 이집트를 탈출할때 광야에서 먹은 밀병 (성경이야기는 자세히 모르니까 대충 넘어감... ^^) 그 밀병을 둥그렇게 만든게 맛조볼이다. (밑에 둥근모양을한것)

국물은 우리의 닭국과 맛이 비슷하다. ^^

한입샷... 아~~~.

디져트로 먹은 하만타쉔 (HAMAN TASHEN) . 타쉔은 히브리어로 머리에쓰는 “모자”라는 뜻이란다. ^^

살구맛, 들딸기맛 (양딸기..?), 딸기맛 등등이 있다.

며칠전에 예전 직장에 인사하러 들렀다가 드린 쵸콜렛. 무슨맛이더라...? 가운데는 단팥맛, 오른쪽은 녹차맛, 왼쪽은 까먹었다... ㅎㅎ

Creme Caramel.

촛불.

뭔가 까먹은게 있는데… 뭐더라… 아, 은퇴이야기… ^^ 제가 아니구 카메라 입니다. 생활고에 못이겨 한세트를 처분했네요. ㅋㅋ ^^;;

새 카메라가 도착하기 전까지 (쿨럭) 당분간 오방골동똑닥이로 버텨야할듯 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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