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전 게시물 4개만 삭제되먄 제가 50000번 될수 있는데.. 농담이구요~ 아까 명리햏 게시물에 50000축하라고 리플 달았었는데 지금보니 순서가 달라졌길래..^^ 그럼 각설하고 사진! 얼마전 어느햏의 게시물에서 동파육을 보고 그걸 해볼까..하다가

제대로 하려면 기름에 한번 튀겼다가 또 찌고...하는게 제겐 어려워 보이더군요.

그래서 비슷한 삼겹살 찜으로 해 봤습니다.




물을 고기가 잠길만큼 붓고 대파, 통후추, 양파, 마늘 , 생강 ,월계수잎을 넣어

고기가 익을때 까지 끓여 줍니다. 고기크기는 3~4센티 토막정도 크기




다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리고



 다시 간장, 설탕, 맛술, 아까 고기 삶은물, 그리고 다시 생강과 마늘을 넣고 국물이 반짝반짝하게

졸아들때 까지 끓여서




썰어 놓으면 끝.

청경채를 곁들이라는데..그게 갑자기 있을리가...ㅡㅡ;;  물에 씻어놓은 배추김치로 대신..^^;;



그런데..그런데..이렇게 맛있을수가 있을까요?

적당히 야들야들 쫄깃쫄깃하니 돼지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담날 식어서도 맛있고..대 성공 이었습니다. (지금은 내 옆구리에 들러붙어 있겠지만..ㅠ.ㅠ)



암만 맛있어도 머 그건 내 생각이고 사진이 별로 볼게 없으니 화분 두개 추가합니다^^;;

주방에서 키우면서 보기도하고 먹기도 하는거예요.

뭐게요? (너무 쉽나..)



또 한주가 시작 됐네요

자! 모두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