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 며칠사이 먹은것들 이것저것...^^ 어제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서 사가지고온것들.. 따글리아뗄+소스 슈크르트 프랑스식백순대 boudin 비오는날 요가첫수업마치고 먹은 카레우동.. 여기올때마다 맑은국물에 새우튀김얹어진것만 먹다가 어느날 먹어본 카레우동맛에 빠진뒤 그다음부터는 무조건 카레우동만! 이집 카레우동을 너무 사랑해서 바로 맞은편에있는 정말 자주가던 일본 라면집 마지막가본게 언젠지 기억도안나네요..^^; 쫄깃쫄깃한 면들은 소스에 다 가려졌어요. 뒤의 우동은 미소국에 삼겹살들어간 우동,. 우동값 +4유로하면 나오는 그날의 튀김, 계란말이, 야채밥 정말 오랫만에 고기썰으러 이뽀뽀따무스로~~ 한국에서도 이뽀는 가본적없지만 여기서도 왠만한 번화가에 다 있는 이뽀를 전 한번도 안가봤네요.. 친구의 앙트르꼬뜨. 갈비살정도? 보통 세녕(가장적게익히는것) 아뿌앙(중간) 비앙뀌(많이익히는것) 이정도로 원하는 고기익힘을 선택하는데 아니 이친구는 세녕보다 더 적게익히는 블루로 달라하더라구요.. 정말 겉에 색깔만 입히고 그대로 나와요. 한조각 뺏어먹어보니 그냥 생고기..^^; 저는 포필레..등심스테이크? 비앙뀌!! 소스는 후추소스 Charolais지방의 소고기가 제일 맛있대요..요새 이뽀뽀따무스 고기를 거기껄로 쓴다고하더라구요.. 오랫만에 고기먹어줬더니 속이 놀랬는지 다음날 배탈나고..ㅠ.ㅠ 미국에있는 친구가 보내준 초콜렛!! 멀리서 건너와서 생긴건 쬐끔 지저분하지만 기대도 안하고있다가 받은거라서 정말 감동 받았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