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시리얼: Post - Honey Bunches - 딸기맛~ (+ 대설사진…) - >ﾟ)))><

낚시꾼 2006.02.14 07:44:45

조회 4228 추천 0 댓글 58

>ﾟ)))>ﾟ)))>

Post - Honey Bunches 학생땐 비싸서 못사먹었던 (비싸봤자 약4,500원이지만…), 왕창세일해야 1,000원짜리 할인쿠폰끼워서 가~끔 사먹었던 POST 시리얼이다... ^^; 마눌이가 슈퍼간다길레 시리얼좀 사오랬더니 이런 비싼걸... --;; (애고 땀삐질..)

생각해보니까 기숙사살때 밤이깊은 어느날, 교내 카페테리아는 문을 닫고 냉장고는 텅텅비고 해서 시리얼로 저녁을 먹은적이 있다... 우유도 없어서 우적우적 먹었던... (--); 우짯든, 통밀을 갈아서 만든 시리얼에 동결건조한 딸기가 들어있었다. ^^;

딸기가 우유에 풀어져서 흐믈흐믈~~~ 할줄알았더니 의외로 와삭와삭했다. 신기… ^^;

예전에 빈곤했던 독신시절을 회상하며.... ^^;;

아~~. 하고 먹을려는데… @@ 허걱… 마눌햏은 하겐다즈를 토핑해서 먹는다... (--);;

식탁보에 떨어진 물방울이 이쁘길레 바짝들이대기... ^^;

부록: 맨하탄 + 대설 저번주에 맨하탄에 사진을 찍으러 다녀왔다. 타임즈스퀘어/ 42번가역에선 하나,둘,셋... 11개의 노선을 탈수있다.

언핏보면 쟈철역으로는 안보인다… ^^;

올겨울은 이상기온으로 내내 푸근했는데 어제 대설이 내렸다. 토요일밤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약 60센티가 왔단다… 올시즌 최고 적설량… 거실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근데 요즘엔 눈오는게 전혀 반갑지않다... 이유 1. 출근할때 길이 미끄러워서 뽕빠진다.. 이유 2. 제설 작업이 장난이 아니다... 내린눈을 보고있으면 주차장하고 눈속에 파묻힌 차를 꺼내는걸 생각하면 좀 아득해진다…

현관앞의 가로등(?) 위에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

앞집사는 닭살커플이 놀러와서… (아주 영화를 찍어라…) --;

좋은 하루 되세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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