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근처 황소곱창

어부바 2006.02.13 16:10:59

조회 4423 추천 0 댓글 8

그언제였더라?? 역시나 이젠 언제였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대략 설날 며칠전인거였던거 같은데... 석계역근처의 황소곱창이란곳이 있습니다. 그전에 우연히 새로 생긴건 보았지만.. 방문을 안하고 있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1 가격과 구성은 이렇습니다. 머리에 꼴밤을 콩~ 하고 때려주고 싶은 가격!

#2 이곳은 어느정도 익혀서 내오는것이 아니라 바로 나오더만요~!

#3 익기전에 테이블위를 찍어보자구요... 아주 극소수의 곱창집을 제외하곤 대체로 옵션으로 따라나오죠 예를 들어.. 전봇대곱창집은 안나오더라구요!

#4 하나하나 찍기 귀찮아서 ~~~ 걍~~ 모아놓고 한번에 담아봤습니다. 오른쪽의 콩나물국과 기름장은 테이블당이 아니고 개인당입니다.

#5 한번에 찍은줄 알았는데 뒤쪽에 이놈이 숨어있었습니다. 이거 정말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6 양파가 숨을 거두기 훨씬전에 염통이 먼저 깨꼬닥~!

#7 전체적으로 이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양파가 생각보다 안죽고 잘 버티고 있군요

#8 2/3 쯤? 익어갈무렵에..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곱창을 잘라주셨습니다. 곱창을 이렇게 자르고 나서도 조금더 익혀야 합니다.

#9 이곳에 오기 하루전인가? 이틀전에 전봇대곱창을 다녀온후라~ 이곳의 곱창을 먹으면서도 자꾸만 전봇대곱창이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러나~~ 밥은 정말 맛이 정말 정말 좋았어요~! 진짜 진짜 정말 정말 진정코 정녕코 밥만~!

#10 이곳에서 먹었습니다.

바로옆의 영동곱창보면서 걍 가던데 갈껄...하는 아쉬움이! 20060213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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