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미 명동점

지난주 금요일 명리햏 벙개 1차 후기입니다.
연남동에 있는 향미 명동점이예요. 모 군말 없이 사진 나갑니다.

#1 : 붉은색의 압박. 처음에 자리가 없어서 10분 정도 기다렸는데 옆 가게 캐논 렌즈 보면서 기다리려니 더 배가 고파졌어요. OTL

#2 : 요리에 소자가 있어서 좋아요.

#3 : 대체적인 가격이 본점하고 아주 소소한 차이가 있기는 하나 거의 비슷.

#4 : 기본셑팅.

#5 : 반찬4종셑트 되겠습니다.

#6 : 오향장육소(小). 12,000원.

#7 : 푸딩화 된 장육소스가 간간하니 참 맛있었어요.

#8 : 후추꽃게볶음. 18,000원.

#9 : 껍질까지 아삭아삭 술안주로 그만이지 말입니다.

#10 : 왕만두(빠오즈). 향미에 정통한 M군의 말에 따르면 연남동은 5개 5,000원이라는데 요기는 3개 4,500원이라네요.
명동이니 어쩔 수 없으려니 합니다. 저도 소심하니까요. 쿨럭 -_-;;

#11 : 6명이 갔기에 반씩 나눠 먹지 말입니다.

#12 : 소주를 곁들이던 차에 국물이 필요하여 완자탕을 주문해 보았어요.

#13 : 담백한 국물에 건더기 실하니 좋더군요.

#14 : 메뉴판엔 없는 것 같네요. 일본 음식 유도우후 쯤 되는 듯한 음식을 맛 보라며 내어 주십니다. 거절하는 것도 실례겠죠. 네? -_-a;;

#15 : 달달했던 옥수수탕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서비스였습니다. 엉엉. ㅠ.ㅠ

지리 없어 못 들어간 산동교자 미모의 그 분 설은 사실이더군요. 다음번엔 기필코를 궁시렁거려 봅니다. 킁.

이상. 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