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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利 α550] 남대문 북창동 김설문 일식 - 튀김A코스

명리(名利)(116.122) 2010.05.09 23:03:00
조회 6843 추천 0 댓글 29


올 1월말 사진이니 많이 예전 사진이로군요.
간만에 만난 후배가 맛있는거 사달라고 해서 갔었던 집이었습니다.

여러 후보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이집을 가게된거는 아마도...기억이 안나는군요.-_-
암튼 일반적으로 자주 가기 어려워서 갔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들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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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때문에 왔기 때문에 튀김A코스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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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라면 점심 메뉴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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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가격은 이렇습니다.
소주도 좀 비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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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나니 바로 세팅에 들어갑니다.
여기 튀김소스는 무가 많이 들어가 상큼하면서 시원한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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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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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광어회부터입니다.
역시나 씨알이 굵어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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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맥주로 목도 축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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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튀김의 꽃은 역시 새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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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오징어튀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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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에 듬뿍 담궈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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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전에 왔을때랑 거의 비슷한거 같습니다.
새우, 오징어, 전어, 흰살생선, 장어, 열빙어, 은행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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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옷이 상당히 얇아서 깻잎 같은 경우는 진짜 입에 들어가면 그냥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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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호박도 나오고 중간중간 오징어랑 새우도 자주 섞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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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튀김
전복이나 멍게같은 평소에 튀김으로 먹기 어려운 재료의 튀김들도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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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튀김이 나오면 튀김코스가 거의 마무리가 됐다는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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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튀김을 끝으로 매운탕하고 알밥이 나왔습니다.
칼칼하고 깔끔한 매운탕 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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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밥은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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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아이스크림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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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맛이랄까요.
호기심 이상의 맛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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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찾은 곳이었는데 처음 만큼의 감동은 아니었지만서도 역시나 튀김맛 제대로인 곳이었어요.
같이 온 후배가 자기가 이렇게 많은 튀김을 먹어본게 처음이라고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후배 양이 좀 적은 편이어서 후배양까지 제가 먹다보니 저도 너무 배불러서 혼났는데
이럴 경우는 그냥 정식이 나을거 같더군요.

정말 간만에 만난 후배라 너무 반가웠는데 지출은 좀 컸었던 날이었어요. ㅜㅠ
후배도 선배도 다른 지인들도 자주 자주 만나는게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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