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 강남역 일식주점- 토오카 (19)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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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접었었는데 오랜만에 해봤음 아들램 생일이라 팬 돌림와이프 아주 흡족함마트에서 6900원에 5개 파는 아보카도와 계란마요를 섞은 오픈샌드위치. 마늘콩피를 겉들임이건 간식이었고샐러드는 절인 양배추와 방울토마토, 새우. 레몬즙내서 수제드래싱 만듬아보카도 수프. 버터랑 밀가루 안들어갔지만 식감 굿아들도 마누라도 미디엄 이상만 먹는 스테이크. 한우 채끝등심으로 구움. 심부온 작성자 : 기갤러

[댁] 강남역 일식주점- 토오카 (19)

댁 2006.01.14 08:28:29

조회 4311 추천 0 댓글 25

호객행위하시는 아저씨를 따라갔던 일식 요리주점. 비가 오던터라 뭐 어디 찾으러 돌아다니기도 뭐하고해서 걍 들어갔는데. 분위기 완전 굳!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하니 주의! 물수건. 콩알만한. 귀여워요.

후배하나가 귀엽다고 꼭꼭 누르며 놉니다. 서울 촌X이라 이런거 구경 잘 못해요.ㅋ

여기 컨셉이 앙증깜찍인가봅니다. 저 그릇 지름이 새끼손가락보다 작아요.

사실 죽통주 행사한다고 천원이라길래. 스무병 먹자고 들어갔어요. 매화수맛이 나더라구요.

잔도 나무로 된. 가벼워요. 술먹고 잔깰일 없을듯. 저 뒤에 보이는게 쪼끄만 그릇 담겨있던 애기 탁자같은거. 완전 귀여워서 감탄사 연발이었어요.

오뎅나베. 가쓰오부시향이 강합니다. 무도 있고. 시원~

요렇게 은근히 계속 끓여줍니다. 궁물은 한번만 리필 된다네요. 계란 따로 주문하려했으나 안된다네요 가격대가 높지 않아서 그냥 다른걸 몇개 주문하는것도 괜찮아요.

어묵 찍어먹는 양념. 겨자는 궁물을 좀 덜어서 뭉개는 거래구요, 앞에있는건 왠지 라면스프스러워서.

이 숟갈 보면 김현주씨가 떠오르는.. 궁물이~ #$$%

모둠회. 도톰하게 썰려있는몇가지가 맘에 드네요.

회밑에 깔아놓은. 저걸 뭐라고 하나요? 암튼 이런저런 센스 맘에 들어요

도톰한 연어. 네개중에 두개 먹었어요..ㅋㅋㅋㅋ

참치. 얼지도 않고 미적지근하지도 않고. 조아써요.

찍는다고 일단 제 접시에 갖다놔버립니다. 이제 제꺼져.

모듬튀김

고추튀김. 맵대요.

꼬치돈까스. 튀김 잘하네요. 맛나요.

오른쪽에 보면 슬쩍슬쩍 보이는 방입니다. 가운데자리만 오픈되어있고 테두리는 다 네대여섯명들어갈수있는방이예요. 연인들이 가도 좋을거같아요.

뒤에 벽에 보이는 검은색은 락커예요. 신발 보관하게 한 락커에 네다섯칸씩 되있드라구요. 열쇠를 줘서 본인들이 보관하게 하는. 이건 호객하시는 아저씨가 주신 쿠폰스러운 전단지.

양이 많진않지만 가격 저렴해서 이거저거 먹어보기 괜찮네요. 여햏들 참 조아하실거같은. 죽통주 천원에 삘받아 아주 죽어라 마셨더니 딱 죽을맛이네요. 하루를 방바닥 부비적. 허우적댔다는. 즐건주말요~~~^^ 이날의 1차와 3차사진은 한갤에~ 위치는. 강남역 파고다어학원있는 출구(지오다노까지걸어와서 좌회전. ) 직진하다 예전 신포우리만두 있던 건물까지 가면 왼쪽에 (지하) 보임. 마주보는 앞에 마포갈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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