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홍대앞 라면맛집 - 일공육라면 취중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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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봉아 주작이라면 오히려 다행이다..TXT 그래..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어..너의 환경...너의 관계...너의 치부..차라리 전부 주작이었으면..아아-많은 세월동안 속았지만오히려 속았기에, 그 시간들이 보답받는 기분이야..그래..이 이야기는 그저..바보같은 남자가영민한 여자의 거짓말에 속은 것그런 평범한 이야기..그냥 내가 속은 것으로 끝났으면...그걸로 된 거야.. 작성자 : 글글글글글

[록엠씨]홍대앞 라면맛집 - 일공육라면 취중탐방기

록엠씨 2006.01.13 02:39:48

조회 7088 추천 0 댓글 19

일단 면갤 중복입니다... 다시보시는 분들껜 지송.. ㅡㅡㅋ 올라와서 얼마 안됐을때 음식갤햏들 만나놀고는 지나가면서 평소에 꼭 가봐야겠다는 일공육라면집을 찾게 되었져... 헌데 첫날 U모햏과갔던 곳에선 사진을 못찍었고..(그날은 일라면과 공라면을 먹었어요) 그날이 참 라면이 맛있었는데... 아쉽.. 참고로 일라면은 해물이 듬뿍들어간 해물라면이고, 공라면은 소세지가 푸짐하게 들어간 부대찌개라면이에요.. 이런 라면집도 있구나..... 하는 감동의 도가니에 그 담에 일이있어 술을 아주 거나~~ 하게 한잔하고는 혼자서 그집을 또 찾게 되었어요.. 인테리어는 대략 이런데.. 앞에 바에 삶은달걀, 문어찰밥, 토스트빵이 무한리필 공짜죠.. 허나 쇟은 이날 술이 넘 취해서 공짠줄도 몰라서 하나도 못먹었어요.. ㅠ.ㅠ 저기 왼쪽에 보이는 음료수 자판기가 무한리필가능.. 이미 이정도 메리트면 라면한그릇 5천원이라는게 아깝지 않죠... 사람들이 가장 라면을 먹고싶은 시간이 10시 6분이라는 통계로 지어진 106(일공육)라면.... 입구에서 자판기로 돈을 넣고 뽑아서 그니깐.. 선불식으로 표를 뽑아서 주문을 해요. 사실 그전에 U모햏이랑 왔을때도 술이 좀 취해서 먹었지만 일라면과 공라면을 먹어봤으므로 이날은 육라면을 달라고 했어요... 일단 라면을 주문하면 이런 연어샐러드가 나와요... ^^ 꽤 맛있습니다.. 김치와 장아찌 같은거였나??? 암튼 그런거... 글구 연어샐러드는 리필안되요~ 육라면은 사실 사리곰탕면 같은거라고 했으나 제가 허여멀건한걸 시러하는데다 술한잔 먹고 얼큰하게 먹고싶어서 국물을 벌겋게 해달라고 했나봐요... 원래 다른데서 검색해보니 허연국물이라 하던데 .. 사실 기억도 빨갛게 해달라고 한 기억이 어렴풋이 나고.... 아~ 이거 정말.... 파를 억지로 다 담구고.... 안에 메생이 같은게 있다고 하더군여... 참... 치즈도 넣는다고 하던데..... 사실상 기억이... @_@ 아.... 국물이 완전 넘칠듯하게 Bar에서 내어주고 손님이 받아야하니 조심하세요~~ 암튼 두번갔지만 두번다 공짜리필되는걸 손도 못대어 봤으니, 담에는 맨정신으로 가야겠고.... 또 저렇게 왜곡된 육라면이 아닌 주는대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글고 일라면과 공라면도 꼭 사진찍어 올리죠 언젠가.... 아~ 참 저기 참고로 24시간 하는곳이오.. 그럼~~ 상쾌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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